아이폰을 사용한지 이제 일주일이 넘었네요. 아직도 유무료를 가리지 않고 심심할때마다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설치해보는데요. 지난번([일상생활/끄적거림] - 아이폰 사용 2일.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되었습니다.^^.)에 몇몇 어플들을 이야기 했구요. 이번에도 제가 사용하기로 결정한 또 몇몇 어플을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 FastFinga |
물론 아이폰의 문자입력기가 생각보다는 괜찮지만, 아직 이전 스마트폰의 손으로 글쓰기가 그리운 저는 계속 손으로 끄적끄적 낙서하고 메모할 수 있는 메모장도 역시 찾아댕겼습니다. 결과 FastFinga를 찾았는데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연필모양의 아이콘을 누르고 화면 가득 글쓰고, 엄지모양을 누르면 입력이 한줄로 됩니다. 다시 글씨고 엄지 누르고, 나름대로 엔터키와 선굵기 색을 지정할 수있고 Un-do, Re-do도 있구요. 살짝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휴지통아이콘이 가끔 먹통이 됩니다...ㅜ.ㅜ 한 두어번 눌러줘야 메모가 삭제되더군요... 제 아이폰만 그런진 몰라도^^
| 티스토리 ! |
티스토리 유저로서 티스토리 어플을 당연히 설치해야죠^^
뭐 모바일에 맞춰서 잘 표현해줍니다. 댓글 읽고 답변달고 할때 문자입력하듯이 간단히 할때 좋을듯합니다. 단점은 가로로 표현이 안되구요. 여기서 댓글을 달면 최근댓글이라는 플러그인에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문득 예전 스팸대란때 모바일기기에서 들어오는 댓글은 필터가 안되고, 최근댓글에서 표현되지 않았던게 기억나더군요..ㅜ.ㅜ)
| 몇몇 게임 ^^! |
몇몇 게임을 설치했습니다.^^ 크리스마스때 태국으로 출장가는데 심심하지 않게 미리미리 깔았다고 하면 변명처럼 들릴까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다가 당연히 받은거지요^^. 그 중에 다른건 뭐 장기 오목 틀린그림찾기 맞고는 이름만 들어도 아실거고, Blood Hunter는 슈팅게임입니다. 그냥 날라댕기는 호박, 박쥐등등을 맞춰 주시면 되는거구요. Snow...Free는 눈싸움하는 건데.. 전이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ㅜ.ㅜ 그리고 VW Scirocco는 폭스바겐에서 만든 무료 자동차게임입니다. 디폴트설정이라면 폰을 헨들처럼 기울이면서 운전하는 거에요^^ FingerPiano는
위 그림처럼 피아노 연주를 따라하는 거지요. 대부분 한 손가락 연주인데, 가끔 두손가락이나 심지어 세 손가락까지 사용하는 거 나오면... 음... 힘들어요^^ 그리고 노래 목록 오른쪽에 나오는 손바닥모양의 아이콘은 오른손 및 왼손 연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혹시 가능하다면 두 명이 아이폰 두대를 가지고 협주... 혹은 한명이 아이폰 두대를 가지고 연주가 가능할 것도 같긴 한데요. 뭐 이건 어디까지나 생각이지요^^
음 뭐 이 정도면 좋은것 같긴 하지만, 조 금 더 바란다면, 프로야구2010이 아이폰용으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전자책부분에서 한글 컨텐츠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그냥 조그만거 하나 더 바란다면, 잠금모드에서 오늘의 해야할일과 일정이 표시되는 옵션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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