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마지막 노트북은 Dell의 XPS13이라는 모델로 2016년 7월이었습니다. 이 모델로 저는 Python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했었죠. 그리고, 제 생애 첫 맥북이 2017년 가을, 제 손에 들어옵니다. 첫 맥북은 2015년형이었고, 그 후 두 번째 맥북은 2018년 9월이었죠. 이 두 맥북은 모두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지급받은 업무용 노트북이었습니다. 여하튼 전 2016년 7월 이후에 무려 3년 반 만에 다시 제 돈으로 직접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하늘같은 와이프님의 허락이 있으셨기 때문이죠.
짠~ 올해 2020년 전 저 맥북 16인치 모델과 저 수첩들과 함께 의미있고 활기차게 보낼려고 합니다.
역시 애플의 포장은 뭔가 멋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던 15인치 모델과 큰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아마 베젤을 줄여서 1인치를 추가로 확보한 것이겠죠
이번 맥북 16인치 모델은 다시 키가 예전 타입으로 돌아갔고, 저렇게 ESC키가 터치바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15인치와 16인치는 베젤 공간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서 저렇게 외관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약간 크긴 하지만요^^
저렇게 키가 돌아온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지문 인식키도 독립되었습니다.
이왕 지르는거~ 크게 질렀습니다. 맥북프로 16인치. i9 8 core, 메모리 64GB... 와우~
세팅을 (다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딱 쓸만큼 완료했습니다.
제가 놓아하는 스타일로 Dock도 꾸미구요. 와우~ 이제 2020년은 새로운 노트북으로 활기차게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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