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2월... 벌써 그 때부터 만 1년하고도 3개월이나 지났네요. 그 때 저는 지금의 마곡 로보티즈가 아니라, 가산동 로보티즈 시절에 오픈로보틱스 행사 중 저의 첫 책인 파이썬으로 데이터 주무르기라는 책의 저자로서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세미나를 했었는데요. 그 전 부터 조금 알고 지내던 ROS 전도사로 유명한 표윤석 박사님과 세미나 후 치맥을 했더랬죠. 그때 표박사님은 제 세미나가 좋았다, 좋은 책이다, 멋지다 등의 말은 한 마디도 안하시고(ㅜㅜ) 우분투 재단의 어두운 면과 그래서 리눅스 민트를 써야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 때부터 저는 그 영향으로 리눅스 민트를 사용했습니다.~~^^. 리눅스 민트 Mint 19.1 Tessa는 우분투 18.04 Bionic과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이런 민트에 오늘은 맥에서 iTerm2를 설정할때 기본으로 사용했던 ZSH라는 쉘을 적용하려고 합니다. 기본 쉘은 bash인데, 아무래도 Python 사용이 많아지고, 최근 Python이 3.7로 버전업이 되면서, conda 환경으로 3.6을 세팅해서 사용하는 ... 또한, 요즘 저의 관심이 flask로 살짝 옮겨가면서 더더욱 터미널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맥에서는 거의 zsh를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예전 노트북을 아예 Mint Tessa만 설정해서 사용하면서 당연히 기본 쉘인 bash가 살짝 아쉽네요. 그래서 이번엔 zsh로 설정합니다.^^
앗... 스크린샷도 같이 찍혔네요^^ 아무튼
sudo apt-get install zsh
로 쉽게 zsh는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chsh -s /usr/bin/zsh
로 기본 쉘을 bash에서 zsh로 변경 가능합니다. 이러고 나서, 로그아웃까지 했다가 다시 진입해야하더군요. 어떤 분 글에는 터미널 재실행만으로 되는 분들도 있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로그아웃 후에 다시 터미널을 실행하면 저렇게 질문을 하는데 저는 "0"을 눌렀습니다.^^
이것은 oh-my-zsh라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것인데, oh-my-zsh github 사이트에서 알려주는데로 wget을 이용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이렇게 나타나네요~^^
에디터로 ~/.zshrc
를 열어서 theme를 agnoster
로 변경했습니다. 맥에서도 이 테마를 사용하거든요.
와우~~~ 하나더~~ 폰트도 받습니다.
그리고 DEFAULT_USER를 설정하면
저렇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더 ~~ syntax-highlighting을 적용합니다.
Github의 syntax highlightinh 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데로 zshrc에 source를 추가했습니다.
이제 문법 강조가 잘 되면서 꽤 괜찮은 쉘이 되었습니다. 뭐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이런건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용해보면 또 편하답니다.^^
참고로... ROS 유저들은 위 그림처럼 setup.zsh를 source에 넣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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