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아두이노 제어하기 초간단 예제 - ESP8266과 Blynk

얼마전에 ESP8266이라는 아이를 소개하면서 F/W 세팅하고 ping 테스트를 하는 부분까지 진행[바로가기]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번 목표는 휴대폰에서 버튼을 하나 만들어서 그걸 누르면 아두이노에서 ESP8266을 통해 wifi로 그 신호를 받아 아두이노의 LED를 한 번 켜보는 거죠. 뭐 언제나 그렇듯 초간단 예제입니다.^^

이번에는 아두이노 메가를 사용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예제를 보면 Uno를 사용해서 software serial로 잘 하시긴 하는데.. 뭐 전 예전에 구해놓은 Mega가 아직도 책상 서랍에서 잘 자고 있었던 관계로 한번 깨워보았습니다.^^ 아두이노 메가를 마지막으로 테스트했던것이 2013년 쯤[바로가기]이니... 우와... 오늘 테스트하는 저의 아두이노 메가보드는 무려 4년 아니 5년만에 서랍에서 나와서 깨어났나요.. 아낙수나문을 찾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아.. 그리고 ESP8266은 3.3v이고 아두이노는 5v라서 ESP8266에서 TX하는 것은 상관없겠지만, RX할떄는 아두이노의 5v가 유입되니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압분배를 해서 넣어야하는데.. 그냥 넣었습니다ㅠㅠ. 잠시만 테스트해보고 싶은 급한 마음에 그랬구요.. 전류가 높은 선로가 아니니 결딜거라 생각한 것도 있구요. 아무튼 다음 예제에서는 회로를 잘 꾸미도록 하죠^^

위 연결처럼 연결한 겁니다. 흠... ESP8266이 브레드보드에 연결할 수 없는 형태라 구성이 저렇게 되어 버렸네요.

조금 더 가까이서 보면 저렇습니다.^^ 아... 저 메가 보드를 감싸고 있는 케이스는 3D 프린터로 뽑았어요^^[바로가기]

이제.. 먼저 해야할 일은 휴대폰에 뭔가를 하기 위해 앱을 하나 받는 겁니다. 안드로이드에서 뭘 해볼려는 시도를 최근 Processing으로도 했었는데요.[바로가기] 이번에는 급해서... 좋고 간편한 도구를 찾다가보니 이 아이가 바로 검색되네요. Blynk~~ 휴대폰에서 검색해서 다운받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만들고... 나면 인증 토큰이 메일로 날라들어옵니다. 위에 제가 받은 메일의 일부인데요. Auth Token이라는 항목을 복사해 놓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버튼을 하나 선택해서 D13번 핀을 건드리겠다고 알려주면 됩니다. D13? 왜냐면... Mega나 Uno는 D13에 LED가 하나 연결되어 있거든요. 급하게 Hello World 수준으로 테스트하기 좋죠^^

다른 설정도 보이지만 뭐 일단 지금은 Blynk도 잘 모르니 패스~~~

그리고... Github에서 blynk-library[바로가기]를 받습니다. 압축을 받아서 내문서의 Arduino 폴더에 library폴더와 tools폴더를 복사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까 메일에서 왔던 주소인 example.blynk.cc에 접속해서 위 그림처럼 세팅을 맞추면 그 우측에 아두이노 보드에 들어갈 예제코드가 나타납니다.[바로가기] 아주~ 간단하죠... 아. auth token은 받으신 본인 것을 넣어야합니다.^^

그리고 ssid와 pass를 지정하고 업로드를 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시리얼 모니터로 관찰해보면 저렇게 나타납니다. 와우~~~~ 이제 아까 폰에서

만든 Blynk에서 버튼을 위 그림처럼 꾸욱 눌러주면

저렇게 LED가 꺼졌다가 켜지는걸 볼 수 있죠^^ 이상 항상 제가 그렇듯 초 간단 예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