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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비록 배우는 학생들이지만, 44일을 집중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주는 교육과정 - 단기 심화과정 AI 로봇 과정의 한 수강생의 결과 - 아이스크림 로봇과 배송로봇

저희 핑크랩이 진행하는 여러 교육중에 요즘 비중이 높은 교육 중 하나가 애드인에듀라는 교육기관이 진행하는 AI 로봇 과정입니다. 제자 자주 제 블로그에 로봇 관련 교육 수강생들의 성과를 소개하는데요. 그 글 중 많은 비중이 이 애드인에듀의 6개월 국비과정 부트캠프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교육안을 마련하고, 최종 목표에 맞춰 수강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더불어 저희 핑크랩의 기술적 경험을 교육에 녹여 넣고 있답니다.

그러던 중 저희는 XYZ라는 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만들어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일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44일간 단기간으로 진행하는 심화과정이라는 부트캠프에서 또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시작하던때 제가 소개글을 올린 적이 있답니다. 이때 교육의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은 애드인에듀가, 멘토링과 학생들의 개발 과정은 핑크랩이, 장소와 실제 서비스에 사용하는 로봇은 XYZ가 제공을 했습니다.

https://pinkwink.kr/1475

 

엑스와이지 XYZ, 애드인에듀 그리고 핑크랩이 모여 새로운 로봇 교육을 런칭합니다. - AI 로봇 단

이번에 조금 새로운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바리스타 로봇과 아이스크림 로봇 등으로 최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엑스와이지(XYZ)라는 회사와AI 로봇,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의 분야에서 교육

pinkwink.kr

그 44일(약 9주)가 지나서 드디어 1기 졸업생이 나타났습니다.

본인들의 작품을 저렇게 요약해서 판넬로 전시도 하고 

이렇게 외부에서 평가 위원분들도 모시고, 발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팀들도 차차 소개할텐데, 오늘은 첫 발표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했답니다. 다들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너무나도 열심히 했으니, 이제 자신의 일들을 할 수 있는 좋은 엔지니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합니다. 저 분들이 모두 자신의 자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팀은 아이스크림 로봇을 만드는 SW와 시스템을 구현했고, 물품 정리, 배송을 하는 막내(Mak-Nae)라는 이름의 주행로봇 배송시스템도 구현을 했습니다.

비록 자기 팀들끼리 하는 과정이지만, 요구사항 정의서도 만들고~

사용자의 사용상 흐름을 기술해보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시나리오, 인터페이서, 프로토콜 등도 모두 문서로 정리를 깔끔하게 해 두었습니다. 

시스템의 사용상 데이터를 모두 DB에서 관리하려고 했구요.

자신들이 만든 시스템의 구조도 설명했습니다. 저 그림이 이쁜가 아닌가를 떠나서 그들의 구성을 설명하려고 정리하는 것이 배우는 단계에서 중요하다고 저희는 교육때 강조하는데, 잘 따라 준것 같습니다.

지금 위 그림은 아이스크림 로봇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정의 흐름을 프로세서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조하는 Sequence Diagram을 짧은 기간 스스로들 잘 공부해서 묘사하려 해준 것이 또 대단합니다.

아이스크림을 유저가 주문하고 받는 과정도 또한 설계하고 구현했습니다.

유저 GUI 화면도 잘 구현하고, 관리자 화면도 구현해서, 로봇의 상태를 잘 피드백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중에 약간의 효과를 위해 제스쳐를 인식해서 간단한 손동작을 사용자 입력 도구로 사용하려 했습니다. 동작하는 최종 영상은 글 제일 마지막에 공유한 발표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번 심화과정은 총 44일의 과정인데, 반반 나눠서, 절반은 로봇팔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또 하나는 주행로봇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주행로봇을 이용한 과정입니다.

로봇을 호출해서, 쓰레기도 주고, 음료도 배송받고, 서류도 배송 시킬 수 있는 그런 컨셉입니다.

이 팀의 기술적 노력이 들어간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이 팀이 지급 받은 로봇은 위 그림처럼 라이다는 바닥부분에 가깝게 있는데, 이것 때문에, 다리만 있고, 높이가 있는 사물의 경우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다보다 높에 있는 뎁스카메라를 활용해서

아래 그림의 외쪽처럼 라이다보다 상단에 있는 장애물도 맵을 만들때 반영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ROS2가 제공하는 nav2를 활용해서 기본적인 주행을 만들었지만, 또 세부적인 미세조절은 또 다른 시나리오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 이 팀이 구현한것은 slack이라는 메신저를 통해 로봇, 혹은 서비스를 호출하거나 로봇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래서 슬랙과 로봇으로 연결되는 구조도 구현하게 된 것이죠. 이 팀 및 또 다음에 소개할 다른 수강생들이 모두들 좋은 취업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이 글이 작성된 시점 기준으로 2기를 모집중입니다.

https://ros2-44.oopy.io/

 

현업 엔지니어와 함께하는 AI로봇 개발

oopy:slide

ros2-44.oopy.io

지금 소개한 팀의 최종 발표 영상도 공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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