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H-Mobility Robotics 해커톤 대회를 마쳤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핑크랩이 현대 H 모빌리티 로보틱스 해커톤 대회를 연다고 했었는데요.

https://pinkwink.kr/1397

핑크랩이 H-Mobility 해커톤 대회를 준비합니다.

해당 대회를 얼마전에 잘 마쳤습니다.

대회 당일~ 긴장

음.. 일단 대회 아침부터 저 빈백이 도착해서 설치하고 배치하느라 고생들 했죠~

또 아침부터 저렇게 인포데스크를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여긴 참가자 팀들이 사용할 각 팀별 공간이구요.

로봇과 여타 액세사리들이 배치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절대 빠지면 안되는 커피와~~~ 다과~

학생들이 너무들 고생하느라 다들 커피만 먹긴하더라구요.

대회 시작

개회식이 열리고~ 제가 뭔가를 설명중입니다.

그리고 나서 다들 각 회의실로 배치된 직후의 모습들입니다.

뭔가~ 특별해 보이는 이 공간의 느낌이 멋있네요~

누구보다도 집중하는 모습들입니다.^^.

드디어 경합~

저 로봇을 앞에 두고~ 흐르는 긴장감이 사진으로도 느껴진다고 할까요

다들 너무 열심히들 해주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수행한 내용을 또한 간단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승팀이구요~

단체 사진도~

반성? 후회?

이번 행사는 참가한 분들의 열정과 각 팀에 도움을 주려 노력한 멘토님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행사였습니다. 최우수팀의 영상이 이 글 밑에 나오겠지만, 1박 2일, 실제로는 딱 20시간 정도의 기간에 이뤄진 일들이거든요. 너무 잘해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 였습니다.ㅠㅠ.

행사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건물이 변경되는 등,  사전에 미션을 딱 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미션 난이도를 조절하는 큰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다. 빠르게 합리적으로 판단을 했어야 했는데 약간, 머뭇거리다가 일을 키워버린 잘못이 있었습니다. 저렇게 열정적으로 도전한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했었습니다. 다시 23년 4~5월 경에 한 번 더 진행이 되는데 같은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핑크랩이 한 일~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친구들이 들은 교육 커리큘럼이 해커톤과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저희가 지원하는 항목은 아니었지만, 참가자들에게 [일종의 서비스로] 사전 교육 영상을 [비록 품질은 다소 떨어지지만] 만들어서 배포했습니다. 이 영상은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일종의 배려 차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경쓴것은 한정된 예산에서 확보 가능한 로봇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로봇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미션을 이 로봇이 할 수 있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몇몇 멘토들과 함께 정말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1박2일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학생들이 주어진 미션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길게 사전에 준비해야 했습니다.

당연히 행사 전반에 걸친 준비작업을 수행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를 우리 스탭들이 해 주었습니다. 

최우수팀의 시연 영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내용들을 보내준 여러 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더불어 최우수팀의 시연영상을 첨부합니다. 딥러닝을 이용해서 색상 하노이탑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어진 색상별 순서대로 옆으로 옮겨야하는 문제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vP3-MsaR4JM?feature=share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벽 4시 31분에 찍힌 그들의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꼭 저 고생들이 빛을 바래지 않고 모두들 뿌듯함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