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전... 제 블로그의 초창기... 제가 블로그 글의 주소를 숫자방식을 취하고 있으니, 아직 세자리수도 되지 않은 2009년 봄에 한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울프럼알파[바로가기]라는 곳인데요. 공학도들에게 꽤 유용할 거라고 생각했던 곳이지요. 그게 알파가 왜 붙었나 했더니.. 어쩌면... 전진기지와 같은 의미, 알파사이트의 의미였나 봅니다. 그리고 나서 최근 한 출판사로부터 책 리뷰 연락을 받았습니다. 확인했더니 울프람 언어를 소개하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살짝 주황색 표지에 당황했지만, 저자를 보고 놀랬습니다. Wolfram 언어를 만든 분이 직접 쓴 책이군요... 아무튼... 책은 입문에 어울리는 Tutorial의 형태를 가지고, 정말 많은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치해석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영역까지...
Wolfram 언어는 Open Cloud에서 무료로 사용하는 형태로 반응 속도는 느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뭐 일반적인 언어와는 달리 지능적 검색결과를 얻는다는 느낌의 언어이기 때문에 느린 속도가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위의 사이트[바로가기]에서 가입도 하고 난 후 시작하면 됩니다. 흠.. 책의 약간의 단점이라면 저 시작하는 사이트를 명쾌히 알려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작하는 법을 찾느라 검색을 다시 했습니다.ㅠㅠ.
이제~~ 어떤 언어인지 볼까용~~
사용법은 Jupyter Notebook과 흡사해서 적응은 빨리 됩니다.~
뭐 이런 계산기스러운 일부터...
저런 것 까지... 저 Iris 꽃은 위키백과에서 다운받아서 사용한 겁니다. 저렇게 이미지의 정체(^^)를 알려주다니.. 저것 만으로도 뭐 괜찮습니다.
이런 것도 되네요...
넵... C++, Python과는 좀 다르지만, 표현하자면 프로그래밍 가능한 지능적 검색엔진...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까요???
아무튼... Wolfram 언어의 유일한 한글 입문서를 읽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구성은 언어를 이해하고 어떻게 사용하면 될지를 알 수 있는 흐름과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설명이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는 원저자의 영향이지 않을까합니다.~^^ 그러나 학습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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