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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기 미바뤼의 돌이었었죠.[바로가기] 돌 기념으로 우리가 준비한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여름때부터 준비했던 겁니다만..  바로 아가 돌 기념 괌 가족여행이었습니다. 뭐 아가 미바뤼가 바다가 뭔지... 괌이 뭔지 알건 없습니다만... 괌에 놀러간 엄마 아빠가 즐거워하면 그 기운이 아가에게도 전해져서 모두가 즐거울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괌을 지난번 태교여행[바로가기]에 이어 또 한번 더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태교여행 때는 진에어를 통해 3박 4일, 호텔은 아웃리거[바로가기]의 오션프런트 등급이었는데요. 만족도가 높았던 오션프런트 등급은 그대로 유지하고, 항공은 대한항공으로 바꾸고, 6일간의 일정으로 좀 더 여행기간을 늘렸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은 아가 미바뤼.. 그것도 돌 된 아기.. 정확하게는 14개월 된 아기가 있기 때문에 준비부터 보통 일이 아니었답니다. 오고 가는 비행기도 힘들었구요... 사실... 24개월 미만 아기는 항공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좋아했는데.. 올때는 차라리 항공료를 내더라도 좌석하나 더 받을껄...이라는 생각 많이 했답니다ㅠㅠ.



처음 여행을 계획하던 여름때부터 만들었던 아가 미바뤼의 여권과 아가 미바뤼의 첫 해외 여행 비행기 탑승권입니다. 뭔가 이 사진은 기록 사진으로 꼭 남기고 싶더라구요^^



아가 미바뤼가 편안하게 앉아 있는 이 곳은 인천공항의 수유실입니다. 역시 이런 수유실이 있다는 건 아가를 데리고 다니는 부모들에게는 정말 다행스런 일입니다.^^




이 사진은 인천공항 출국장 앞입니다. 헉~~ 300여명이 탈 수 있는 비행기가 모조리 가득 차 버린거죠. 사실 24개월 미만 무료 항공권을 예약하면서도 살짝 기대했던건 좌석이 남았을때 그냥 아가를 내려놓을 생각이었는데요. 여행 대상지가 괌인 만큼... 돌쯤 된 아가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했답니다.ㅠㅠ. 유아 동반 가족은 우선 탑승하는데 그 줄 길이가 일반 탑승객 만큼 이었답니다.ㅠㅠ. 그래서 결국 올 때, 갈 때 모두.. 아가 미바뤼는 엄마가 앉고 가는 기나긴 여정이 되어버렸지요ㅠㅠ



그러거나 말거나 아가 미바뤼는 정말 고마울 정도로 비행기를 잘 타주었답니다. 그리고 유아 동반으로 앉고 비행해야하는 경우라면 아기가 잠자는 시간대의 비행이 편할 거라는 것도 오산이었습니다. 우리 미바뤼의 경우는 갈 때는 평상시 안 자는 시간대랑 겹쳐서 그냥 뽀로로 보면서 잘 갔는데, 올때는 새벽 시간대여서 자야하는 시간이었는데 잠자는 공간이 부족하니 자다가 칭얼대고 약간 힘들어 했답니다. 그래서 아기 엄마는 엄마대로 못 자서 힘들고, 저는 4시간 정도의 시간 중 2시간 이상은 서서 왔답니다.ㅠㅠ. 그래서 어차피 제일 앞 자리를 구하지 못해서(그래서 아기 바구니도 못 구했지요ㅠㅠ) 고민하다가 차라리 제일 뒷자리로 예약했는데 이거 하나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제일 뒷 자리다 보니 제가 서있을때 그나마 편했고.... 또 화장실과 너무 가까워서 편했답니다.^^.



요건 호텔에 미리 이야기해둔 아기 침대.... 지만.. 여기서 아가 미바뤼는 한번도 잠을 자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급할때 여기다 살짝 장난감이랑 넣어두고 짐을 풀거나 꾸리기엔 좋았습니다.^^.



아하~~ 이런... 아웃리거의 오션프런트 등급에서 바라본 투몬비치는 여전했습니다. 방가워~~~~~ ... 그러나 그것도 잠시.. 우리는 분유를 먹는 아기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단 셋이서 와버린 간큰 부모이기 때문에 짐 정리를 해야합니다.ㅠㅠ.



일단 압축팩에 넣어갔던 입을 예정인 옷들은 저렇게 여행용 가방에서 꺼내기 편하게 넣어두고.. (비쥬얼은 좀 아쉽지만^^)



TV 밑 선반에는 쿠폰과 티켓 등등을 놔 두게 됩니다.



아가 미바뤼의 과자와 와이푸님이 요즘 겁나게 좋아하는 과자에서부터 아가 미바뤼의 선글라스까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젓병과 보온병 그리고 커피포트와 만능 충전용 여행용 어덥터...



저 충전용 어댑터 덕분에 많은 케이블들을 줄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아가 미바뤼의 이유식과 유기농 햇반과 인천에서 괌까지 올 동안 음식을 얼려서 왔기 때문에 냉기를 보존해 주는 얼음팩까지... 그리고 비상용 아기 약들까지 모두 냉장고에 넣었더니 냉장고도 가득 차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문 제일 위에 있는건 기내에서 아기용 음식으로 나온 이유식인데요. 미바뤼는 먹지 않아서 그것도 가지고 왔지요^^



그리고 옷장 서랍에는 6일간 사용할 아가 미바뤼의 기저귀..



그리고 어마 아빠와 아가용 모자와 옷걸이에 걸어 둔 옷가지~~~~^^



그리고 또 물놀이용 튜브 등등까지...^^ 물론 빨랫줄과 집게까지...^^



이 모든 짐이 큰 캐리어 하나와 작은 캐리인이 가능한 크기의 캐리어.... 이렇게 딱 두개의 캐리어에 넣어 왔습니다. 그래서 부부 둘이서 유모차에 두 개의 캐리어에 아기 기저귀 가방까지 들고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 모든 일을 끝내고 땀 닦고.... 숨 한 번 쉬고.. 돌아 봤더니...



아가 미바뤼와 엄마는.. 저렇게 잠들었습니다. 그 후 아가 미바뤼는 아가용 침대보다는 저 호텔 침대에서 잠들게 되었답니다.^^.



저 유모차도 참 잘 고른것이 [바로가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쉽게 접어서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어서 (그러고 다니는게 편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럴 수 있다는 이야기^^) 이동이 좋답니다.



그리고 또한 최근 구매한 테블릿 PC도 같이 갔죠^^



저건 남아도 버릴 생각으로 따로 담아온 아기용 세제 세트와... 아기용 어른용 빨래를 나눠담을 비닐 주머니까지 화장실에 세팅완료~~^^



마지막으로 이렇게 신발 정리~~~~~^^ 평상시에 이러냐구요?? 아니요... 정리 못해서 항상 와이푸님께 야단을 맞지요ㅠㅠ. 그러나 이때는 비행기에서 시달린 엄마와 아가 미바뤼가 실신했기 때문에 제라도 열심히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본 아가 미바뤼의 저 환한 미소가 참~~~ 좋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이렇게 첫 해외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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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괌 | 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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