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괌을 간 것은 2013년 가을이었습니다. 아가 미바뤼가 엄마 배안에 있을때, 태교여행[바로가기]으로 갔었지요~ 그 때, 어설프게 렌트해서 돌아다니가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못 갔던 곳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피쉬아이라는 곳입니다. 이번엔 한 번 들러보자~~~ 하고 가보았네요...^^
호텔들이 모여있는 투몬비치에서 그냥 쭈욱 천천히 달리면 나옵니다.^^ 저 쉬운길도 살짝 헷갈려서 이상한 동네로 들어갔다가 타이어 펑크나고, 렌트카에 전화해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뭐 전 풀-커버리지 보험이었으니까요^^
아무튼... 당시 저희가 머물렀던 하얏트 호텔에서는 차로 대략 20분이 안되는 거리였습니다.^^. 찾아가는 길도 아주 쉽구요^^
짜잔~~~ 벌써 도착했네요... Fish Eye... 투몬만에 있는 언더워터월드[바로가기]라는 곳이 있는데 그 회사가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오라는 신호를 아가 미바뤼가 던져줍니다.^^
저런곳에 바다 아래에 건물하나를 넣어서 자연을 보게 하는 것은 참 재미있는 시도인듯합니다. 수족관과는 또 다르니까요
그리고 저 길지 않는 길을 걸어가며 보는 바다도 꽤 괜찮습니다^^
뭐~ 들어가자마자 아가 미바뤼는 (이쁘지 않은^^) 인어공주가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기념품과 음료수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그러나 우리 목적은 빨리 바다 밑으로 가야지요
내려가는 계단이 심심하지 않도록....
그러나 이런 나선형 계단이라 사실 심심하지 않습니다.^^
내려가자 마자 만나는 느낌입니다. 살짝 어두움에 익숙해지면... 곧 괜찮아집니다^^
응...? 물고기~~~^^
아가 미바뤼가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네요... 이것만 해도 여길 온 보람이 있는거지요^^
그리고... 마구마구 뛰어도... 괜찮습니다.^^
응??? 왜???
또 한참 물고기를 봅니다.^^
아~~ 다이버가 있네요^^
응??? 뭐지???
ㅎㅎ 나름 뭔가 있느 다이버였습니다.^^
그러나.. 또 엉뚱한데 관심을 가집니다.ㅠㅠ.
흠.... 뭐 저 안이 궁금했나봅니다^^
왜.. 이러는걸까요..ㅠ.ㅠ.
그래도...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ㅎㅎㅎ^^
수족관이 아니라 .. 그냥 바다에 이렇게 건물을 넣었으니... 자연스러운 풍경이 매력인듯 합니다.
그러나.. 너무 없으면 안되니까.. 관람객을 위한 물고기 유인용 먹이는 애교로 넘어가죠^^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또 바다를 봅니다.^^
확실히.. 바다를 보는 아이를 바라보는건... 꽤 느낌이 묘합니다.... 크게 아름답게 잘 자라길~~~~^^
그렇게 하고... 제 삶에 가장 중요한 저 두 여자분들은 또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 화면이 제 노트북 배경화면이랍니다.^^
아무튼~~~~ 입장료가 있긴하지만... 아가들 데리고 살짝 놀러와볼만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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