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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이런 무더위가 오기 직전, 지금으로부터 대략 3-4개월 전입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폭발물 제거팀에서 로봇 제작을 의뢰하는 문의가 옵니다. 그 분들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의뢰를 하는데요. 첫째는 폭발물과 같은 위험물 제거 로봇들이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선 경찰청에서 구매하기엔 너무 힘들다는 것, 그리고, 이미 사람이 직접 운용하는 장비를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구매를 했는데, 이를 중복되는 새로운 장비를 구매해서 놀려둘수는 없다는, 즉 두번째는 기존의 장비를 재활용하는 로봇을 구현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또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세 대를 한 세트로 만들었는데요. 뭐... 이번건은 안타깝게도, 제가 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고수의 반열에 오른 연구원들이 투입되어 만들게 되었죠^^ 그리고, 완성한 다음 남쪽 끝 목포에 가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목포에 있고, 또 보여드릴 동영상이 목포항의 스타페리호에서 찍은 것이기 때문이죠.

페리호에서 찍은 목포바다입니다. ^^.

페리호의 주차장입니다. 이렇게 큰 주차장을 가진 배는 처음 타보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서해를 책임지는 서해해양경찰특공대의 특수차량입니다.

하여간 정말 넓어용^^

뉴스에 자주 나오는 중국 불법 어법 선박도 여기 나포되어있다고 하더군요.

객실내부입니다. 배가 쉬는날이거든요^^

이번에 만든 저희 로봇 세 대중 두대입니다. 하나는 X-Ray장비를 장착하는 것이고, 하나는 반사판을 장착하는 겁니다.

이 아이가, 예전의 저희 제품인 Hazard라는 로봇을 업그레이드 시킨겁니다. 여기에 무반동 물분사기를 장착합니다.

이 때 지나가는 작은배를 또 한컷^^

이 로봇은 계단이나 높은 턱을 오르내리를 수 있어요. 지금 물분사기를 장착한 모습니다.

가상의 폭발물을 사이에 두고, X-Ray와 반사판이 진행하는 모습이구요.

로봇이 보내주는 영상을 확인하는 겁니다.

X-Ray에서 나오는 화면을 통해 폭발물을 확입합니다.

그리고, 물분사기를 이용해 폭발물의 주요 뇌관을 터트리는 거죠.

저렇게 폭파시키는 겁니다^^

폭발물 내부를 보면 무반동 물 분사기의 위력을 알 수 있죠.

저희 로봇과 서해해양경찰청 폭발물 제거팀의 특수복장을 착용한 분과 마지막 엔딩 샷이네요^^

마지막으로 동영상하나 보시죠^^

이렇게 저희가 위험물 제거 로봇이라는 컨셉으로 또 하나의 로봇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뭐 여전히 보완해야할 것이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최근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위험물 제거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곧 상용화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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