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역사이야기

고대 그리스에는 사형집행에 사용되는 황소가 있었다?

이제 다친 다리에 보행보조기를 장착했습니다. 아주 편하네요.. (물론 이전에 비하면... ㅎㅎㅎ) 감격적으로다가 2월1일이후 처음으로 오른쪽 다리를 씻었습니다.ㅠㅠ 헉... 씻는다는 것이 이렇게 즐겁고 아름다운 일인줄 미쳐 몰랐습니다.^^ 아주 예전에 방송되었던 디스커버리채널의 방송이 하나 있습니다. 고대의 살인병기에 대해 다루는 방송이었는데요. 그중에 고대 그리스에는 사형집행에 사용되는 황소가 있었다고 하는 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좀 엽기적이지만...ㅠㅠ) (본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특별히 사진 캡션에 언급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디스커버리채널의 인류가 발명한 살인 기계라는 방송의 캡쳐화면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저렇게.. 그림으로 남아있는데요. 기원전 570년부터 기원전 554년까지

시실리 섬을 통치했던 팔라리스(Phalaris)라는 참주가 만든 놋쇠 황소라고 합니다.

바로 큰 황소를 만들어서 그 안에 사람을 넣고 황소의 배부분에 불을 지피는 방식이었습니다. 상당히 끔찍한 사형집행방법이죠. 더불어 사형이 집행되는 동안 놋쇠황소가 울음소리를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황소를 신으로 숭배했다고 합니다.

실제 안에 갇힌 희생자는

고대 아니... 근대사까지도 사실상 고문이나 참혹한 사형집행은 세계사 어디에서도 빈번히 일어났습니다. 결국 그 방법이 잔인했는가는 당시 시대기준에 따져보아야해서 절대적인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러나 다른 기준으로 판단할 수는 있습니다. 즉, 형벌이나 고문, 사형의 방법이 군주의 즐거움이었는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필요악이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팔라리스의 경우는 즐거움이었던 모양입니다.

그의 폭압이 끝나고나서

놋쇠황소도 같이 버려졌다고 하는 군요.... 음.. 한 주의 시작을 이상한 글로 시작해버렸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