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가볼거리.한국

(91)
2012년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안양시 명학공원에서... 2012. 12. 25. 11:53 뭐 항상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어디 있으며, 또 별일 없는 나날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확실히 많은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행복한 경험도 그렇지 않은 경험도 있지요. 그 중에서 역시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경험은 제가 드디어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는 것이겠지요^^그리고, 안양시에 또 새로운 신혼집을 위치시켰지요.^^. 그리고 겨울이 오고, 크리스마스입니다. 아주아주 특별해야할 크리스마스입니다만, 뭐 사는게 항상 그렇듯 뭔가가 아름답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의 새신부는 감기로 누웠거든요.ㅠㅠ. 그래서 약도 사야하고, 또 배고픈 아내가 아구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그걸 구하러 또 벌떡벌떡 뛰어댕겼습니다.그리고, 낮에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온수 배관이 얼었는지..
선물용 와인 -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셀프와인 2012. 7. 17. 08:36 아이쿠...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요즘도 계속 아주아주 무쟈게 바쁘답니다.^^. 요즘 회사에서는 좀 장기적인 고민을 저는 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 건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 건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등등... 연구원들에게는 어떤 미래상을 보여줄건지... 등등을... 고민해야하는데, 문제는 도대체 그것을 어떻게 고민하는 건지 그것부터 모른다는...ㅠㅠ. 위대한 지도자들이 왜 "위대"한 것인지 알것 같습니다.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아름다운 결과를 얻은 것일까요.ㅠㅠ. 뭐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은 와인 이야기를 해 봐야겠습니다. 예전에 블로그활동을 자주 하시던 이웃중에 영웅전쟁님이 계셨습니다. 지금은 활동을 안하시는듯한데요. 항상 와인이야기를 올려주셨더랬죠. 저처..
말로 설명하기 묘한 고양이 - 페르시안 친칠라 - 2012. 6. 27. 13:27 얼마전에 제가 애견카페를 다녀왔다는 말을 했었는데요.[관련글] 거기서 고양이를 보았었습니다. 페르시안 친칠라라는 종류라고들 하더군요. 우와~.. 혹 반해서 다시 한번더 갔습니다. 애견카페에 고양이 보러 가다니.. ㅎㅎㅎㅎ털도 부드럽습니다. 물론 앉는 기술이 좀 부족한 탓에... 아이가 좀 인상을 쓰고는 있습니다만....^^그러나 이렇게 보면, 또한 멋있습니다.제가 앉아있는 의자 뒤쪽에 와서 저러고 앉아있습니다.^^그러더니 포즈도 잡아줍니다. 약간 이집트의 피라미드 앞에 있는 스핑크스같은 느낌도 있는데요^^오호... 애견카페의 한쪽에 저렇게 고양이들만의 공간이 있더군요^^제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뭐 정확히는 빨대를 먹을려고 시도한 듯 합니다만^^좋았나 봅니다.^^.아.. 그리고, 뭔가 심오한 느낌의 또다른..
건대 근처 애견 카페 - 플레이 독스 -. 강아지랑 팍팍 놀기^^ 2012. 6. 20. 07:00 요즘들어, 갑자기 팍팍 더워졌어요. 어디 걷는 것 조차 팍팍 더워서 두려운 요즘... 건대 근처에 가볼만한 애견 카페가 있네요. 전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어요. 근데 항상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죠. 뭐 여건상 섣불리 키우겠다는 결정을 안하는거지만요. 그럴때 살짝 가서 그런 기분이라도 한번 느껴볼만한 곳이 있네요. 애견 카페... 전 애견 카페를 태어나서 처음 갔답니다.^^이린이 대공원에서 건대입구역쪽으로 가는 큰 길에 있어요. 2층이죠. 음... 늦은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더군요.뭐 애견카페에서 음료를 주문받는 곳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ㅎㅎㅎ들어가자 마자 시선을 끄는 등치큰 놈입니다. 이게... 앞으로 다른 사진도 그렇지만, 애들이 계속 움직여서 도저히 좋..
마산 해양드라마세트장 - 마산 창원에서 가볍게 드라이브할만한 곳 2012. 5. 30. 18:53 오랜만에 고향처럼 여기는 창원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저의 고향은 밀양입니다만, 너무 어릴때, 마산으로 이사를 갔고, 다시 중1때 창원으로 이사를 갔습니다만, 예전 마산, 진해, 창원이 창원으로 합쳤으니, 사실상 고향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마산 끝무렵쯤에 있는 저도연륙교[관련글]로 드라이브를 갈려고 했습니다만, 가다보니 해양드라마세트장이라는 안내판이 있어서 살짝 빠져보았습니다.^^경상남도청에서 봐도 꽤나 멀리 있죠? (빨간 똥그라미입니다.^^)다음 위성사진은 해양드라미세트장이 지어지고 있던 때에 찍은듯합니다만, 저곳이 오늘 말씀드릴 해양드라마세트장입니다. 앞뒤로 잔잔한 바다이고, 현대식 건물이 없으니 세트장을 건립하기 괜찮은 장소인가 봅니다.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실제..
괜찮은 나들이용 카페. 봉주르. 2012. 4. 4. 08:47 주말에 한 아리따운 아가씨와 드라이브 삼아, 나들이 삼아, 외곽으로 나섰습니다. 이름이 봉주르 카페라고 하는 곳이던데요. 신기하게, 다음지도에서는 '봉주르'라고만 해야하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봉주르 카페'라고 해도 되더군요. 주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라는 곳에 있었습니다. 뭐 하여간 댕겨왔습니다.^^ 처음 주차를 했더니 저런 풍경이 만들어 지더군요. 일단 왠지 음식이 평균적인 맛이라고 하더라도 더 맛있게 느껴질 만하더군요^^ 가끔은 이런 풍경을 보면 어디 외곽 공기 좋고 물좋고, 한적한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그러나 도시생활에 익숙해져서인지 실천하지는 못하는 모양입니다.ㅠㅠ 도착했던 시간이 대략 6시쯤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날씨는 꽤나 쌀쌀했습니다. 그나저나 벌써 4월인데 ..
공항철도 검암역. 철도 테마 카페 Del Tren 2012. 4. 1. 15:21 인천에서 공항철도 라인 중에 검암역이 있습니다. 검암역은 아주 작은 역으로 역 규모에 비하면 주차장이 넓어 인천 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이 여기까지 차를 몰고 와서 주차를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설 주차보다는 안전하고, 금액은 저렴하니까요^^. 보시다시피 아주 작죠^^. 그런데 이 검암역안에는 또, 작지만 은근히 볼거리가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Del Tren이라는 커피숍인데요. 작지만, 괜찮아요실내는 저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노트북들도 몇 대가 있어서, 아이폰 충전이나, 카메라의 사진 정리에도 도움이 되구요. 또, 인터넷 사용도 괜찮습니다. 저 테이블만 저런 모양이더군요. ^^기차 테마 카페라 그런지, 천장에는 저렇게 레일형태로 인테리아거 되어있었습니다.이렇게 각국의 기차 모형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저..
인천대교를 달리며, 2012년을 각오하다... 2012. 1. 2. 09:01 2012년입니다. 물론 2012년의 첫날은 아닙니다만^^. 지난해 2011년은 저에게는 참으로 다이나믹한 한 해였습니다. 오랜 학교생활끝에 2010년 여름쯤 학교를 떠나는 것이 결정되어 작년 2월. 2011년 2월에 졸업을 했었죠.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을까 걱정하며, 저는 공학박사라는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또한, 이 늦은 나이에 사회생을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졸업보다 쪼금 빠른 2011년 1월이었네요. 당시 저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사람으로 어떻게 먹고 살까가 아니라, 어쩌면 재미있을까를 고민했으니, 참 철이 없습니다.ㅠㅠ 아무튼 그래서 모집공고도 나지 않은 지금의 회사에 무턱대고 지원 메일을 보냈고, 또 어쩌다보니 덜꺽 합격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2011년 1월에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