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

(140)
중국 사천성 구채구 2009. 6. 8. 13:32 2005년 9월 10월경에 ICMIT라는 학회 논문발표차 영화 중경삼림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성 중경(충칭)에 갔었습니다. 학회가 끝나고 구채구라는 곳을 갔었는데요. 해발 5000m쯤되는 곳에 소수민족인 강족들이 모여사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이 강족들이라면 아마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한 오호대장군의 한명인 마초의 출신지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이드말로는 그곳 구체구가 관광지로 개발되기 전에는 강족남자 100%가 직업이 강도나 산적이었다고 하더군요(ㅜㅜ). 성도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하늘을 날다가 내려온게 아니라 올라가서 착륙하더라는...^^ 하도 오지라서 정말 아슬아슬한 경사의 도로도 많습니다. 그렇게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타고 또 한참을 가면 구체구 입구에 도착합니다. 그때부터 걸어서 이동하는 그 관..
다시 본 베토벤 바이러스 - 명언 - 2009. 4. 15. 12:11 조금있으면 설날의 아침이 온다...^^ 중간중간 회상장면이나 앞뒤부분 빼고 베토벤바이러스를 싹~다 다시 봤다. ㅎㅎ 장장 16시간정도 걸렸다는... 그리고, 여러가지 명장면들이 많지만, 새해를 시작하는 나 자신에게 들려줄 명장면 3가지를 뽑았다. 그 첫번째가 4회 9분부터 10분18초까지의 "핑계"라는 소제목을 붙여본 부분이다. 참 내가 저기 옥상에 서서 들어야할 꾸중이라는 느낌마저 들던 부분이다. (동영상1) 핑계 이기적이 되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너무 착해요. 아니 착한게 아니라 바봅니다. 부모때문에? 자식때문에? 애때문에 희생했다? 착각입니다. 결국 여러분들 꼴이 이게 뭡니까? 하고싶은건 못하고 생활은 어렵고 주변 사람들 누구누구때문에 희생했다 피해의식만 생겼지 않습니까. 이건 착한것도 바보도 아니..
바이올린 연주자 - 박은주 님 - 2009. 4. 14. 02:27 물론 이전에 베토벤바이러스를 보면서 꼭 포스팅해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미루고미루다가 이번 설에 베토벤바이러스를 쫘악 다시보면서 결국 결심을 실천한다.^^ 비록 조연이긴 했지만, 신선한 느낌에 단번에 끌렸는데^^... 계속 찬미하는 글로 가면 저질 스토커될까바...참고... 난 음악은 잘 모르니까... 그냥 사진과 동영상으로 대체해야겠다^^ 먼저 네이버 검색결과를 보면 위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네이버에서 활동하시는 tndk98님(http://blog.naver.com/tndk98/100054716862)의 사진이다. (그런데, 그 분께 미쳐 허락을 받질 않았다...) 이 글 쓰고 허락 받으면 될려나...으.... 이게 끝이다...ㅎㅎ... "박은주"로 검색하면 다른분이 나오고 저렇게 사진하나 없는 딸랑 세..
매머드의 갑작스런 종말 2009. 4. 10. 02:27 본 내용은 한스 요아힘 칠머의 "진화, 치명적인 거짓말" 에서의 발췌입니다. 단 그 책 저자의 결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매머드의 갑작스런 종말에 관해 가장 설명이 잘 된것 같아 인용할 뿐입니다. 매머드의 갑작스런 종말 매머드의 절멸은 현대의 또 다른 커다란 불가사의로서, 사람들은 이 문제를 과학적으로 토론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동아시아에서 조각에 사용되는 상아의 대부분은 오늘날도 여전히 시베리아에 있는 거대한 상아무덤에서 나오는 것이다.즉 그것은 이미 오래 전에 절멸한 매머드의 송곳니이다. 극동지방 예술의 오랜 전통적 형식을 보여주는 상아 조각을 위해서는 비교적 신선한 재료가 필요하다. 수천 년 전에 절멸한 매머드에서 신선한 상아가 나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즉각적으로 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