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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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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상은 언제쯤...ㅠㅠ 2015. 9. 7. 07:00 세 살 어린이의 참혹한 사진이 전 세계를 울리고 있나 봅니다. 예전 세월호 때, 적었던 글[바로가기]에서 처럼 사진 한 장... 그림 한 장이 오히려 더 많은 울분을 만들 수도 있나 봅니다. 이 아이의 나라 시리아는 상황이 참 참혹한 모양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로마의 동방 속주인 안티오키아를 중심으로 꽤 번영했던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오랜 내전으로 완전히 파탄이 난 나라가 된 모양입니다. 각 종 자료를 찾아보니, 현재 시리아의 상황이 상당히 복잡한 모양입니다. 특히 오랜 독재에 항거하던 중 몇 년 전 시작된 수니파 반정부군과 시아파 정부군..만의 싸움이 아니라, 지중해로 바로 가는 유일한 거점이자 해외에 있는 유일한 군사기지를 보호하려고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신장 자치구내 수니파 무슬림..
조금 더 평화로울 수는 없을까... 마음을 울리는 사진 세 장... 2015. 4. 29. 07:30 얼마전에 세월호 참사가 벌써 1년이 되었더군요. 대한민국은 다 같이 모여 슬퍼하기도 참 힘든 나라[바로가기]라는 생각에 또 슬펐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제 마음을 울린 사진 세 장이 떠오르더군요. 그 그림과 사진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조금 더 평화로울 수는 없는건지, 최소한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즐거워할 수는 없는건지... 무엇이 이리도 힘들고 슬픈건지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일년전 그 무시무시한 참사가 일어나고, 어린 오빠가 입고 있던 구명 조끼를 어린 여동생에게 주고... 결국 어린 여동생만 구조된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 사연을 들은 한 태국 네티즌이 그린 그림이라고 소개되었네요. 어린 여동생에게는 물이 차지 않고, 오빠만 물에 잠겨 있네요. 그 와중에 오빠는 웃는 얼굴로 모두 괜찮아 질거라며..
포위섬멸전의 교과서 - 한니발의 칸나에 전투 - 2010. 7. 21. 10:55 기원전 216년 1차 포에니 전쟁에서 패배한 나라인 카르타고의 젊은 장수, 한니발이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을 넘으면서 시작된 2차 포에니 전쟁이 발발합니다. 그리고, 로마는 단 한명의 장수 한니발에게 티치노, 트레비아, 트라시메노에서 연달아 패배합니다. 연이은 대패에 로마는 단단히 설욕할 생각으로 병력을 재편성 한니발 토벌군을 조직합니다. 그렇게 해서 한니발의 대로마 4번째 전투가 시작됩니다. 이것이 칸나에 전투입니다.큰 전투로만 총 9번을 치룬 한니발과 로마, 사실 로마는 국가 이름이니까, 엄밀히 말하면 카르타고와 로마의 전투라고 해야하지만, 후세 역사가들은 2차포에니전투 자체를 한니발전쟁이라고 부르는데다, 카르타고 측 장군은 사실상 한니발 한명이기 때문에 그냥 한니발 대 로마라고 하겠습니다. 총 ..
고구려 vs 수나라 1차 전쟁의 영웅 - 강이식 장군 - 2010. 4. 21. 06:56 중국 수나라 이전과 이후 ! 유명한 유비.관우.장비가 주인공인 삼국지에서 지략의 대명사 제갈량의 일생의 라이벌 사마의(중달)의 손자 사마염이 세운 나라인 서진을 멸망시킨 수나라. --> 인줄 알았는데... 제가 착각했네요. 그 진나라와 수나라가 멸망시킨 진나라는 다른 나라입니다.ㅠㅠ. 알려주신 "아아앍..."님께 감사합니다. 사실상 황건적의 난이 일어난 184년 부터 혼란한 중국을 403년 만인 589년에 통일한 사람이 수나라의 시조 문제입니다. 그리고 589년... 동북아시아에는 수나라의 통일로 인해 혼란이 일어날 징조가 보입니다. 그것은 통일 왕조의 등장으로 인해 요서지방의 세력다툼인데요. 요서지방을 중국이 분열되어있을때는 고구려가 지해하에 두고 있었는데, 중국이 수나라에 의해 통일되면서 고구려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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