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UX보다 조금 편한 터미널 멀티플렛서 Zellij
우분투나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본 터미널에서 뭔가를 더 만지작 거리게 되는데요. 일단, 우분투는 기본 쉘인 bash말고 zsh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죠. 저도 블로그에서 그 이야기를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화면 분할이나 여러 편의 기능들을 위해 멀티플렉서를 선택하게 되는데, 우분투가 처음이신 분들은 아무래도 terminator가 편하실 겁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지나면 tmux도 많이 사용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블로그에서 terminator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tmux보다 조금 사용성이 편한 또 다른 아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Jellij입니다. 이 아이는 제가 하는 일중에 하나인 어떤 기업에 교육을 하러 갔을때 한 수강생분이 사용하시던 것을 보고 존재를 알았답니다.^^. 사실 설치는 매우 쉽습니다. Jellij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하는 법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zellij.dev/documentation/installation
이 글을 단순히 따라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터미널에서,
curl을 이용해서 rust를 설치합니다.
이런 화면이 살짝 나오는데, 그냥 엔터를 치시거나 1을 누르고 엔터를 치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설치~~~ 그러면 rust라는 아이의 빌드 시스템인 cargo라는 아이가 설치가 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저렇게 환경설정 어쩌고가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터미널을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이제 cargo를 이용해서 zellij를 설치하라고 시키면 됩니다.~
잘 시작하는군요^^
설치가 잘되면 zellij라고 실행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귀여운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하단에 메뉴가 나오는데 이게 조금 편합니다.~
CTRL + p를 누르면 panel관련 명령입니다. 그 상태에서 n을 누르면 새로운 panel이.. c를 누르면 판넬의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할을 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가로로 분할 하고 싶으면 alt + [나 ]를 눌르면 됩니다.
이름을 TEST로 바꿔본 화면입니다.
또 하나의 기능은 이렇게 스크롤이 심하게 된 터미널 화면에서 strl + s를 누르면 터미널 결과에서 검색기능이 제공됩니다.
저렇게 말이죠^^. 좋죠?^^ 그런데 저는 우분투보다는 Mint를 좋아합니다. 민트에서도 동일한 설치법이 통합니다. 그리고 저는 희한하게 흰색 개통의 색 설정을 좋아해서, zsh가 설치된 민트의 터미널에서
약간 밝은 계통의 zellij 테마를 적용하는 명령을 적용합니다.
alias zz="zellij options --theme catppuccin-latte"
위 명령을 bash 유저들은 bashrc 혹은 저처럼 zsh라면 zshrc에 적용해서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싫다면,
mkdir ~/.config/zellij
zellij setup --dump-config > ~/.config/zellij/config.kdl
.config라는 폴더에 zellij 폴더를 만들고 zellij의 설정을 dump 시켜 config.kdl이라는 파일에 저장을 먼저 합니다.
편집기로 그 파일을 열어서 위에 보이는 theme이라는부분을 찾아서 주석(//)을 해제하고 원하는 테마를 넣습니다. 이제 터미널을 열고 zellij라는 명령만 주어도 테마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터미널을 실행할 때마다 zellij를 실행하고 하고 싶다면, ~/.zshrc 파일에
eval "$(zellij setup --generate-auto-start zsh)"
를 그림처럼
추가하면 됩니다. 저는 zsh를 쓰고 있어서 zshrc이구요 bash를 사용하는 분들은 bashrc에 추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