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에서 venv를 이용해서 Python 환경 만들기
Python을 가지고 뭘 할때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중에는 아나콘다가 있습니다. 아나콘다를 설치하고 conda 환경을 만들면 쉽게 다양한 파이썬 환경을 만들 수 있죠. 그런데 conda를 사용하기 조금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안되는건 아닌데 약간 어려울때가 있죠. 저한테는 ROS를 사용할 때입니다. ROS를 사용할때 약간의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 때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venv입니다.
본 글의 동영상입니다.
일단 먼저 pip를 항상 최신버전으로 유지하세요. pip3 install --upgrade pip
하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에서 python3의 버전이 3.6인건 ubuntu 18.04여서 그렇구요. Ubuntu 20.04여도 괜찮습니다.
위 그림처럼 python3 -m venv
명령으로 원하는 이름(경로)의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들 많이 사용하는 것은 특정 소스코드에 점(.)을 붙이고 환경을 설정하고, 또 git으로 관리하시는 분들은 gitignore에 환경 폴더를 지정해 두는 것인데요. 이 글에서는 저렇게 홈에 경로를 주도록 했습니다.
만들고 난 후 ls
명령으로 확인해보면 생성된것이 보입니다. 소스코드를 관리하는 경로와 다릅니다. 저 경로에 내 환경과 그 환경에서 설치된 모듈들이 보관되는거고 내 소스코드는 다른 곳에 있어도 됩니다.
내가 만든 환경으로 진입하는 것은 source
명령을 사용해서 activate
파일까지 지정하면 됩니다.
그렇게 환경은 지정하고 source
명령으로 진입하면, 저 부분이 프롬프트라는 것인데, 프롬프트가 내가 지정한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제 새로 진입한 환경에서는 python3가 기본이어서 그냥 pip 명령이 python3인 pip3와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pip를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꼭 환경안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내가 만든 환경에서 이제 내가 원하는 모듈을 설치합니다.
jupyter
도 설치할 수 있구요~
그리고 jupyter notebook
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짠~ 실행이 되었구요~
동작도 잘 되구요~
유명한 import this
도 해서 Python을 찬양(^^)하구요.
빠져나올때는 deactivate
를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