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끄적거림

베란다를 고풍스럽게 만들어 줄 ARIA 조립식 원목 발판

PinkWink 2018. 3. 26. 08:00

최근 저희는 계약이 만료(언제 돈벌어서 내집마련할까요ㅠㅠ. 흑흑.. 돈많이 벌고 싶어요ㅠㅠ)되어 원래 살던 아파트안에서 옆 옆 동(^^)으로 이사를 했답니다. 저희가 사는 아파트가 한 10년 넘어서 노후된 부분이 많아요ㅠㅠ.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 말리 고가도로처럼 화면 가운데를 가로지를 도로가 외곽순환도로이지요^^. 뷰는 나름 좋은데...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베란다의 상태가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답니다.ㅠㅠ. 뭐 그래도 참고 살아야지..하는 것이 아가 미바뤼 아빠의 마인드라면 아가 미바뤼 엄마의 마인드는 돌파형이죠^^ 엄청난 고민과 검색의 결과로...

원목 조립식 발판을 깔기로 결정하셨답니다.~~~ 그리고 도착한 택배... 아빠가 퇴근하고 하면 될텐데.. 아가 미바뤼의 엄마는 회사 쉬는 날에 저걸 다 설치해 버리셨네요^^

참 촘촘히도 들어가 있습니다.^^

저렇게 바닥부분이 떠 있어서 습기가 차지 않는거죠... 저희는 이전 집에서는 매트를 깔았는데. 베란다의 경우는 매트 밑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서 말이죠^^

뭐 나무 상태가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냥 저렇게 끼우면 되는 형태입니다.~

짠~~~ 어떤가요... 특히 아가 미바뤼의 엄마는 끝부분은 가위로 잘라서 베란다 전체가 촘촘히 채워지도록 다 작업을 하셨더랍니다.^^

와~~ 어떤 펜션에 놀러온듯한 느낌???

그리고 그 끝에는 이제 겨울도 끝났으니.. 아가 미바뤼의 인형집[바로가기]을 배치시겼답니다. 이 아이도 우리집에 온게 작년 5월인데 조금 있으면 1년이 되어가는군요^^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는 진리~~~ 아가 미바뤼의 인형집도 인테리어가 들어갑니다.^^

ㅎㅎ 요즘 아가 미바뤼는 멀쩡한 집 대문을 놔두고 저렇게 창문으로 기어다니는 기행을 펼쳐주십니다.

ㅎㅎ 좋은가봅니다.~~~^^ 아가 미바뤼 엄마 만세입니다.. 클클^^

흠.. 요즘 아가 미바뤼는 메롱 놀이에 빠져있습니다. 언능 이 시기가 지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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