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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이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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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청사 그냥 놀러갔다오기 - 전망대 2018. 8. 27. 08:00 태풍이 지나가고, 근데 또 뭔가 찜찜한 일요일... 우리 가족은 즉흥적으로 인천공항 제2청사로 갑자기~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영종도에 있는 태국 음식점을 가는 것이었는데^^ 뭐 인생이 그러하듯.. 이렇게 즉흥성도 있어야지요...응? 갑자기 이 타이밍에 왠 음식을? ㅎㅎ. 네.. 인천 공항 근처에 있는 태국 음식점입니다. 아로이아로이라는 곳이지요. 2011년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때 이곳을 몇 번와서 힐링을 했구요^^ 또 지금의 우리 아가 미바뤼의 엄마이자 저의 와이푸님과 데이트 코스로 오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엔 제가 태국 여행의 강렬함이 남아있어서 태국음식점을 무척 좋아했었지요^^ㅎㅎ. 맛나 보이죠?^^넵.. 이렇 스타일의 음식도 먹어주어야합니다.매운 볶음 국수를 먹어야죠. 세 식구 먹기엔 좀 많다..
인천의 태국 음식점 Aroi Aroi 2011. 12. 1. 20:57 어제 11월 30일은 제 생일 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일이라는 것에는 별 감흥이 없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문득, 제 생일이 11월의 마지막이고 그 다음이 12월의 첫 날이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혼자서 12월 1일에 연차를 쓰고 동해안 어딘가에서 아침해를 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비도 오고, 또 고향에서 제 모교 후배 두 놈이 서울에서 면접을 보러 올라오는 길에 같이 술이나 한잔하자는 말에 그만... 홀딱 넘어가서 아침해는 무슨.... 하면서 술퍼먹고 놀아버렸습니다.^^. 한참 술 먹다 보니 또 이런 술이 있더군요^^ Leffe Brune라는 술인데, 저런 전용잔을 같이 주더군요. 흑맥주인데, 전용잔 답게 한 병 다 부으니 딱 맞았습니다. 음... 재미있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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