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y Vision Sensor 영상 센서 개봉 및 간단 테스트
어찌어찌 하다가 영상 센서 vision sensor라는 아이가 보이길래 정말 많은 우여곡절 끝에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어떤 아이인지 너무 관심이 가더라구요~ 왼쪽은 비전 센서, 오른쪽은 팬틸트 기구물입니다.^^
두 박스를 모두 해체 했더니 저렇게 구성품이 많은데.. 응? 케이블 타이가... 네 이 제품은 케이블타이로 기구를 고정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랍니다. ㅎㅎㅎ
조립은 어렵지 않게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 화면에 있는 금속 핀이 팬틸트 중에서 tilt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뭐 투박하고 딱 싼 느낌의 팬틸트 기구물이지만, 비전 센서에 거는 기대가 있으니 참기로 하죠^^
서보모터와 연결하는 부분이 좀 어려웠습니다. 조립 설명서의 서보모터와 선 색깔이 달랐거든요ㅠ.ㅠ 뭐 아무튼 인터넷 확인 결과 서보모터의 노란색은 주황색과 맞으니 주황색을 모두 위로 가게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옆으로 회전하는 것이 팬(pan)인데 팬모터는 뒷 면을 보는 기준으로 왼쪽에 연결하면 됩니다.
뭐 저렇게 말이죠^^. 그러나 곧 서보모터 연결은 제거했습니다. 제가 직접 아두이노 같은 아이들을 이용해서 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중요한게 Object Detection을 위한 설정 전에 전원이 들어가면 서보모터가 미친듯 움직여서^^. 일단 정지~~~
뭐 나쁘지 않습니다. 모바일 로봇 하나 있다면 슬쩍 연결해두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먼저 퀵 스타트~~~ 해야죠^^
맥이나 윈도우, 리눅스까지 모니터 프로그램이 있다니 대단합니다.^^
PixyMon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합니다. 다운로드하고 그냥 설치하면 끝입니다. ^^
워낙 쉬운 설치라서 설치는 생략~~~
Pixy Mon을 실행합니다. 설치전에 비전센서를 연결하지 말라고 나타나네요^^
헉~.. 제가 나오다니.. ㅋㅋ. 그러나 흐려서 다행이지만~~~ 왜 이리 흐리죠??? 카메라 앞에 렌즈를 조금씩 돌리면 화질은 개선됩니다. 그러나 비전 센서가 화질로 승부하는 아이가 아니고, 어차피 아두이노 등에 물려 사용하면 영상을 안보는 상태에서 빨간 공, 노란 공을 쫓아가는 컨셉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화질은 저것보다 개선되어도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의 Action 메뉴에서 signature를 선택하고...
저 상태에서 노란색 밴드를 박스로 표현하면...
저렇게 찾습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에서 Cook을 눌러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노란색 밴드를 꽤 잘 찾습니다. 그렇게 다수의 색상을 찾게 해서 데리고 노는거죠^^. 아직은 성능 측면에서 뭐라 결론을 내리기 좀 힘듭니다. 70달러 이상의 제품인데 그런 면에서 약간 아쉬움도 있고, 또 한 편으론 그래도 좋은 응용을 해볼 수 있을 것도 같고 말이죠. 아두이노나 산딸기에서 좀 더 사용을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