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mini 테란 미니 드론 가지고 놀아보기
드론이라는 아이가 이렇게 엄청 시장이 커질 줄은 몰랐었죠. 그랬다면 처음 드론에 관심을 가졌던 때에 열심히 도전할 걸 그랬어요^^. 아무튼... 그 때 2009년쯤에는 이렇게 드론이 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죠.ㅠㅠ. 하여간 그 후 어마어마한 드론 세계의 성장 끝에 저도 드론 한대를 가지고 놀아봤네요^^ 작은 미니 드론은 큰 드론과 달리 자체 안정화 기술인 호버링이 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 보여드릴 아이는 작은 등치에 비해 자세 안정화 기능이 꽤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 조종을 잘 할 줄 몰라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꽤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배송온 상자와 함께 저런 쪽지가 있더라구요.... 뇌성마비 아들과 함께 시련을 이겨가는 아버지 이야기입니다. 살짝 작은 감동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스... 나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드론 보관을 위해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짠~~ 무지개 모양 드론~~~
페어링 방법이 또 적혀 있습니다.
위에 적힌대로, 기체 전원 켜고, 스로틀을 아래로 하고 조종기 전원켜고, 스로틀을 위로, 아래로 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상승 버튼을 누르면 위로 ~~~ 쭈욱 날아 오릅니다. 동영상 먼저 보시겠어요?
잘 날죠?^^
여분의 날개까지 주시더군요 ㅎㅎ
조종기도 무지개입니다.~~~^^
ㅎㅎ 귀엽네요...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종기에서 손을 놔도 어느정도 안정화되어 있습니다. - 뭐 완벽하진 않아도 저정도 안정성이면 조종하기 엄청 좋죠^^ 오늘은 좋은 장난감을 만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