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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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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운전조심하세요.^^. 고속도로에서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어요... 2012. 1. 26. 12:45 다들 즐거운 설 보내셨나요?^^ 전 약간 슬픈 설을 보냈답니다.ㅠㅠ. 바로 24일과 25일 사이 자정이었어요. 당시전 24일에 네이버의 고속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출발 시점을 잡고 있었죠. 그러다가 이때다 싶어서 출발을 했고, 자정쯤 영동고속도로 호법IC를 대략 3km정도 남겨놓고 영동고속도로에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렸습니다. 시간으로는 한 한시간 내렸을까요. 제가 눈을 도로위에서 만났을때는 안개가 자욱한듯한 효과로 차선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다음 휴게소까지 서행하고, 쉬었다가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죠. 그때 속도가 40km/h 정도였습니다. 빨간색이 제 차고, 검은색으로 표시된 차가 1차로로 달로고 있었죠. 위 그림의 차량 3대 모두 저랑 비슷한 속도여서 아마 40k..
주안역 근처. 저렴한 가격에 소주 한 잔 걸칠만한 곳 2012. 1. 12. 19:38 이제 이곳 인천에 온 지도, 벌써, 만 5개월이 좀 안되네요. 그 동안 뭐 평일에는 하루 세 끼를 다 회사에서 먹고, 그것도 모자라, 토일도 집에 혼자 있느니, 회사가서 공부하고 싶은거나, 조금씩 하면서 쉬는 삶을 살다보니, 이거, 제 주거지 주변의 음식점들에 대해 제가 너무 모르더군요^^ 오늘은 그래서, 가격이 착한 소고기집을 한 번 소개할까 합니다. 흔히 인천 주안역 북쪽 방향, 혹은 뒷쪽에 있으며, 한 2-4명이 기분좋게 취하기에 딱 좋습니다. 저도 이 곳을 무려 총 4번이나 같네요^^. 처음은 누군가가 쏘는 고마운 고기를 얻어먹으러, 정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구요. 그 다음은 후배가 찾아왔길래 또 한번... 그 다음은 아리따운 여성분과 한번^^ 가장 최근에는 저희 부서에 최근 결혼한 새신랑과 같은..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사랑... 2012. 1. 10. 18:41 어떤 우스개소리를 모아놓은 게시판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본 글 중 일부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일에서도 이런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좋은것 같아서 옮겨적습니다. 뭐 실제로 어린 아이들에게 물어본건지 혹은 누가 작위적으로 적은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 게시판의 글이 적힌 연도가 2009년이더군요. 꽤 오래전 글인것으로 보아 이미 읽어보신 글일 확율 몹시 높습니다.^^ 아.. 부가적으로는 영어공부도 좀 할 겸 말이죠^^ 시작하기 전에 몸풀기로 좀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 보실래요?? 이것도 역시 오래된 유명한 영상입니다.^^ A group of professional people posed this question to a group of 4 to 8 year-old. W..
인천대교를 달리며, 2012년을 각오하다... 2012. 1. 2. 09:01 2012년입니다. 물론 2012년의 첫날은 아닙니다만^^. 지난해 2011년은 저에게는 참으로 다이나믹한 한 해였습니다. 오랜 학교생활끝에 2010년 여름쯤 학교를 떠나는 것이 결정되어 작년 2월. 2011년 2월에 졸업을 했었죠.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을까 걱정하며, 저는 공학박사라는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또한, 이 늦은 나이에 사회생을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졸업보다 쪼금 빠른 2011년 1월이었네요. 당시 저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사람으로 어떻게 먹고 살까가 아니라, 어쩌면 재미있을까를 고민했으니, 참 철이 없습니다.ㅠㅠ 아무튼 그래서 모집공고도 나지 않은 지금의 회사에 무턱대고 지원 메일을 보냈고, 또 어쩌다보니 덜꺽 합격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2011년 1월에는..
초가집 만들기 2 2011. 12. 26. 20:07 이번 크리스마스는 눈도 오는 슬픈(ㅠㅠ) 크리스마스였어요. 저는 고향처럼 여기는 창원에 금요일부터 다녀왔었는데요. 뭐 역시 후배도 보고, 선배도 보고, 부모님도 보고, 또, 뭐 술도 마시고, 그러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슬프게 보냈죠...ㅠㅠ 제가 슬픈걸까요. 기쁜 걸까요...^^ 얼마전 초가집세트를 만들었었는데요.[관련글] 이번에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뭐 그래봐야 아직도 조립수준이지만 말이죠^^ 저 그림처럼 이쁘게 나오지는 않더군요^^ 이때까지 제가 만든것관 달리, 이번에는 종이도 들어가 있더군요. 먼저, 토대 작업을 하고, 잘 맞춰서 배치를 해야해요. 이때껏 만든것들은 접착제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끼어넣어서 고정하는 형태인데, 이번것은 대부분 접착제로만 조립하는 것이더군..
강남역 부근 모로코 풍 와인레스토랑 - 아실라 Asilah - 2011. 12. 19. 14:39 북아프리카에서도 서쪽, 그리고, 바로 위에 스페인을 보는 곳에 모로코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곳 모로코에서도 특히 스페인쪽으로 우뚝 솟은 곳에 작은 마을 아실라(Asilah)라는 곳이 있다는데요. 이곳이 작은 해변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이쁘다는군요^^ 이쁜 마을이네요.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뜬금없이 왜 모로코 이야기를 하고 있냐면, 이번 주말에 제가 모로코 음식 전문 레스토랑을 다녀왔거든요. 가게 이름도 위의 마을 이름처럼 아실라(Asilah)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장소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뭐 강남자체를 몇 번 가보지 않은 저는 그 마저도 좀 찾느라 고생했지만...ㅠㅠ) 몇몇 사진은 미처 찍지를 못해서 아실라 레스토랑의 홈페이지..
강남역 근처 막걸리, 사케 주점 - 에도주가 2011. 12. 10. 17:32 강남역 근처에서 얼마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의 모교에 같은 과 출신들 중,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선후배들의 모임이었는데요. 이런 모임이 즐거운 이유는 업무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그리고 아무리 했던 이야기 또하고 또해도, 그냥 즐겁다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자 단점은 꽤 많은 술을 아주 오랫동안 마신다는 거죠^^. 새벽 3시나 되었을까요. 다음 술자리를 찾아 다니던 얼마남지 않은 우리 인파들은 결국 우연히 한 술집을 찾았습니다. -애도주가- 사실 몹시 취한 술과 늦은 시간으로 인해 이 집의 안주가 맛있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강남에는 이런 술집들이 몹시 많으니까요. 그러나 술취한 제 기억에는 술먹을만한 분위기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
인천의 한중문화관에서 중국의상 체험을 하다... 2011. 12. 5. 08:47 제가 인천에 이사온게 벌써 3개월입니다. [관련글]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부러진 다리[관련글]때문에 한 손 목발을 집고 다니고 있을땐데요. 그 한 손 목발마저 놓고 좀 절뚝거리지만 두 발로 다닌게 2달이 좀 안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인천에서 어디가 볼만하고, 어디가 좋은지 뭐 다녀본곳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집-회사만 반복적으로(ㅠㅠ). 최근 제가 후배들이랑 1박 2일로 놀았다(^^)고[관련글1, 관련글2]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이 그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중문화관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따뜻한 남쪽에서 지내던후배들이 하여간 신기한것만 보면, 이 선봬처럼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딱 봐도 뭔가 범상치않은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한중문화관입니다. 1층에서는 수채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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