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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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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임금이 잠들어 있는 곳 - 영월 장릉 - 2013. 5. 21. 19:44 벌써 2013년의 5월도 떠나갈려고 합니다. 지난달 4월에 강원도 영월의 단종 문화제를 다녀왔는데요. 문화제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단종임금이 잠들어 있는 장릉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왕과 왕자들 중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 중 가장 애절한 사연으로 뽑자면 역시 단종 임금이실 겁니다. 단종은 1441년 8월 9일에 태어나 1457년 11월 7일에 돌아가셨는데요. 만으로 16살이었습니다. 재위기간은 1452년 1455년까지로 딱 3년간이지요.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으로 유명하신 세종대왕이 할아버지이고, 세종대왕 후, 아버지 문종 사후에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어린 나이에 또한,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이었던 할아버지 세종의 신하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크릿 가든 - 강남 논현동 - 2013. 4. 30. 19:49 몇 주 전 강남 나들이 후 이탈리아 음식이 땡겨서 찾아가보게 된 음식점이 있어요. 거창하게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스파게티... ^^. 뭐 아무튼... 깔끔하고, 아담한게 좋더군요. 강남의 아담한 음식점들은 주차가 꽤나 어려운데 어느 정도는 주차할 곳이 있구요. 물론 그것도 저는 꽤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찾아가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ㅎㅎ 가게 이름은 시크릿가든이에요. 그래서 시크릿가든이라고 그냥 검색하면 살짝... 드라마가 우루루...^^ 이걸 보면, 가게이름도 약간은 유니크하게 지을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전 저 간판의 글자나 느낌이 괜찮게 느껴지더군요가게 안의 소품은 좋았어요. 이곳은 단체로 오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괜찮을 정도의 독립된 방이더군요정문에서 주방쪽을 본 사진이에요아기자기하..
동남아 음식을 살짝 맛 보고 싶다면... 미스사이공 2013. 3. 25. 18:40 최근 와이프랑 같이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도 자주 언급합니다만, 태국 같은 동남아 쪽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그쪽으로 찾다가 음식점을 선택했어요. 강남 논현동에 있는 미스사이공.. 이라고... 베트남식 음식점이긴 한데요. 괜찮더라구요^^때마침 카메라를 들고 가지를 않아서, 폰으로 찍었습니다. 폰이 나쁘진 않습니다만, 카메라에 비해 그립감이 없어서인지-라고 적고, 발로 찍는 사진 기술 때문에 엉망입니다.ㅠㅠ아무튼 분위기는 좋더라구요^^와인병처럼 생긴병에는 물이 있습니다.^^약간... 태국같은데 가면 있는 호프집같은 분위기입니다만, 아담한 음식점이에요...인테리어가 뭔가.. 독특합니다.^^천장도 그냥 합판처럼... 컨셉인가봐요^^. 이곳은 주차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일단 저녁시간대를 넘겨서 가실..
2012년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안양시 명학공원에서... 2012. 12. 25. 11:53 뭐 항상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어디 있으며, 또 별일 없는 나날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확실히 많은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행복한 경험도 그렇지 않은 경험도 있지요. 그 중에서 역시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경험은 제가 드디어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는 것이겠지요^^그리고, 안양시에 또 새로운 신혼집을 위치시켰지요.^^. 그리고 겨울이 오고, 크리스마스입니다. 아주아주 특별해야할 크리스마스입니다만, 뭐 사는게 항상 그렇듯 뭔가가 아름답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의 새신부는 감기로 누웠거든요.ㅠㅠ. 그래서 약도 사야하고, 또 배고픈 아내가 아구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그걸 구하러 또 벌떡벌떡 뛰어댕겼습니다.그리고, 낮에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온수 배관이 얼었는지..
2012년 가을... PinkWink가 결혼을 합니다.^^ 2012. 10. 4. 19:37 안녕하세요. PinkWink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사실 블로그 활동자체가 오랜만입니다. 이유는 단지 너무 바빴기 때문이에요^^. 왜 그랬냐면, 드디어 늦은 나이에 저도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 준비에, 2주나 빠지는 회사일에 대한 대비로 어마어마하게 바빴더랬죠^^.올해 초 이른 봄에 누군가의 소개로이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더랬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자주 만나게 되면서,이런데 놀러도 댕겼죠^^. 이 이후 제 블로그에 어디 맛집, 어디 좋은 곳에 관한 이야기는 모두 데이트 장소였더랬습니다.^^급기야...... 이렇게 손도 잡게 되었습니다. (부끄~~~)그리고, 이렇게 반지도 하게 되구요.그리고, 드디어, 신혼집을 구하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요렇게, 드레스룸도 꾸미..
선물용 와인 -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셀프와인 2012. 7. 17. 08:36 아이쿠...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요즘도 계속 아주아주 무쟈게 바쁘답니다.^^. 요즘 회사에서는 좀 장기적인 고민을 저는 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 건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 건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등등... 연구원들에게는 어떤 미래상을 보여줄건지... 등등을... 고민해야하는데, 문제는 도대체 그것을 어떻게 고민하는 건지 그것부터 모른다는...ㅠㅠ. 위대한 지도자들이 왜 "위대"한 것인지 알것 같습니다.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아름다운 결과를 얻은 것일까요.ㅠㅠ. 뭐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은 와인 이야기를 해 봐야겠습니다. 예전에 블로그활동을 자주 하시던 이웃중에 영웅전쟁님이 계셨습니다. 지금은 활동을 안하시는듯한데요. 항상 와인이야기를 올려주셨더랬죠. 저처..
말로 설명하기 묘한 고양이 - 페르시안 친칠라 - 2012. 6. 27. 13:27 얼마전에 제가 애견카페를 다녀왔다는 말을 했었는데요.[관련글] 거기서 고양이를 보았었습니다. 페르시안 친칠라라는 종류라고들 하더군요. 우와~.. 혹 반해서 다시 한번더 갔습니다. 애견카페에 고양이 보러 가다니.. ㅎㅎㅎㅎ털도 부드럽습니다. 물론 앉는 기술이 좀 부족한 탓에... 아이가 좀 인상을 쓰고는 있습니다만....^^그러나 이렇게 보면, 또한 멋있습니다.제가 앉아있는 의자 뒤쪽에 와서 저러고 앉아있습니다.^^그러더니 포즈도 잡아줍니다. 약간 이집트의 피라미드 앞에 있는 스핑크스같은 느낌도 있는데요^^오호... 애견카페의 한쪽에 저렇게 고양이들만의 공간이 있더군요^^제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뭐 정확히는 빨대를 먹을려고 시도한 듯 합니다만^^좋았나 봅니다.^^.아.. 그리고, 뭔가 심오한 느낌의 또다른..
건대 근처 애견 카페 - 플레이 독스 -. 강아지랑 팍팍 놀기^^ 2012. 6. 20. 07:00 요즘들어, 갑자기 팍팍 더워졌어요. 어디 걷는 것 조차 팍팍 더워서 두려운 요즘... 건대 근처에 가볼만한 애견 카페가 있네요. 전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어요. 근데 항상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죠. 뭐 여건상 섣불리 키우겠다는 결정을 안하는거지만요. 그럴때 살짝 가서 그런 기분이라도 한번 느껴볼만한 곳이 있네요. 애견 카페... 전 애견 카페를 태어나서 처음 갔답니다.^^이린이 대공원에서 건대입구역쪽으로 가는 큰 길에 있어요. 2층이죠. 음... 늦은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더군요.뭐 애견카페에서 음료를 주문받는 곳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ㅎㅎㅎ들어가자 마자 시선을 끄는 등치큰 놈입니다. 이게... 앞으로 다른 사진도 그렇지만, 애들이 계속 움직여서 도저히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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