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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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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 인생을 설계하고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2013. 7. 11. 18:30 저는 본래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를 이용했습니다.[바로가기] 그렇게 잘 쓰던 구글 캘린더에 점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인터넷 기반의 일정관리인데다 스마트폰이나 제 아이패드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니까 일정을 어디서든 열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문제는 1. 아무래도 손으로 쓰는 것보다는 불편하다. 2. 자주 바뀌는 일정에 대해 일일이 인터넷과 연결하기 불편하기도 하며, 3. 특히 지나간 일정을 업무일지나 일기처럼 기록하고자 할때 불편하다. 4. 그렇다고 노트나 다이어리를 따로 관리하기에는 이중으로 일하게 된다. 였습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인터넷 기반의 편리한 일정관리는 잠시 접고 아날로그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1박 2일 여행으로 꽤 괜찮은 충북 단양 2013. 6. 24. 08:30 요근래 충청북도 단양에 다녀온 이야기를 몇 개 올렸습니다. 단양은 아이가 좀 어려도 가족단위로 1박2일 코스로 아주 좋은 듯 했습니다. 좋은 경치에 쉬엄쉬엄 휴양하는 것을 기준으로 볼때 말이죠.저는 숙소를 단양 대명리조트 (대명콘도)로 잡았습니다. 큰 규모아 물놀이을 할 수도 있고, 하여간 이름은 리조트니까요.^^. 그러나 완벽하게 좋은 그런 걸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그냥 잘 지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말 많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만,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주차에 많은 애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전 안들어가봤습니다^^ ㅎㅎ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애초엔 계획에 있었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응? 지하에는 롯데리아도 있더군요^^식당도 지하에 많고, 또 1층 ..
단양 온달관광지에서 고구려를 느껴보다. 2013. 6. 20. 18:41 최근 단양에서 사인암과 청련암[바로가기]에 다녀온 것과, 산골의 헌 책방인 새한서점[바로가기]에 다녀온 이야기를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온달 관광지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는 유명한데요. 전설은 어릴때 하도 우는 공주한테 고구려 평강왕이 이렇게 계속 울면 바보온달한테 시집보낸다고 협박(^^)하다가 나중에 다 자란 공주가 실제로 온달한테 시집가겠다고 선언하고, 어마어마한 내조의 힘으로 온달을 큰 장군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인데요. 일종의 내조의 여왕 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온달은 설화와는 달리 하급 혹은 기반이 약한 신흥 귀족이라고 보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으며, 당시 신라 진흥왕, 백제의 위덕왕, 중국 후주의 무제의 침략을 받는 상황이었으며, 내부로는 커진 귀족세..
충북 단양 - 산골 마을 헌책방 - 새한서점 2013. 6. 17. 12:00 최근 1박2일로 단양에 놀러다녀와서 사인암과 청련암 이야기를 올렸는데요.[바로가기] 그 이야기의 연장으로 이번에는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새한서점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헌 책방인데요. 보통 헌책방과는 또 그 느낌이 다릅니다.^^ 일단 인터넷으로 위치를 찾고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놀랬죠...^^저렇게 차안에서 새한서점 안내판을 찾긴 찾았는데요. 그리고 안내판대로 운전해서 갈려고 했더니...응? 이런 길이 나타납니다. ㅎㅎ. 임신중이 와이프가 무리일까바 평상시면 여기다 주차하고 걸어서 가볼텐데, 그냥 내려갔습니다. 아 밑에 간다고 주차할 자리가 있거나 넓거나.. 뭐 그렇진 않습니다.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도로에 주차하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SUV 정도면 괜찮을 듯 하기도 합니..
충북 단양 사인암과 청련암 2013. 6. 13. 18:50 요즘... 어디 자연이 멋진... 그런 곳 혹은 자연과 어울리는 어떤 그런곳을 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다니는 즐거움을 만낏하고 있답니다. 아직 휴가철은 아니지만, 이미 무더위가 찾아온 듯 하던 지난주에 살짝 충북 단양을 다녀왔답니다. 올 12월 중순에 출산 예정이면서 엄청나게 입덧을 심하게 하고 있는 와이프와 함께 1박 2일로 다녀왔지요. 전 태어나서 단양이 처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예전에 한 번 다녀왔더라구요.. 사인암과 청련암은 같이 있지만, 사인암의 '암'은 바위를, 청련암의 '암'은 절을 의미합니다. 아무튼 이 사인암이 꽤 멋있긴합니다. 명승 제 47호로 제정되었을 정도지요.이렇거든요. 사실은 겨울에 눈 덮인 모습을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여기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푸님께서 입덧이..
일산 킨텍스의 출산 육아 박람회를 다녀왔어요. 2013. 6. 11. 18:57 저는 2011년 이후 뭐 쉴세없이 큰 일들을 치루고 있는데요. 2011년에는 드디어 오랜 학교생활을 청산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취업하면서, 경상도 촌놈이 수도권에 입성을 했구요.[바로가기] 그러자마자 바로 다리가 똑 부러져서 2011년이 거의 끝날때까지 휠체어 생활에 목발 생활을 했었구요.[바로가기] 그러다가 2012년 봄이 시작될 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총알같이 결혼을 결정하고 10월 초에 결혼까지 했지요.[바로가기] 여기까지만 해도 다사다난하다 싶은데, 이제 저는 아빠가 될려고 합니다. ㅎㅎ. 2013년 올해 12월 중순이 예정일인데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관심이 가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출산 육아 박람회를 나들이 삼아 다녀왔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 좋은 것이 많은데, 문제..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 2013. 6. 4. 12:52 올해 4월에 영월의 단종문화제[바로가기]와 단종의 장릉[바로가기]을 둘러봤었는데요. 그 다음달 그러니까 5월 중순경에 마지막 코스로 비슷한 위치에 있는 별마로 천문대도 둘러보았답니다.봉래산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는 위에서 보면 영월이 한 눈에 보이는데다 막연하게 천문대라는 느낌이 주는 묘한 끌림이 있어서 찾아갔어요알고봤더니 패러글라이딩도 같이 즐길 수도 있는 모양이더군요.별마로 천문대는 이렇게 가족단위의 여러가지 시설도 갖추고있는데다 우주의 모습을 관측하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관람시간도 있고, 별마로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서 기초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해요.별마로 천문대로 가는 길에 찍은 배추밭입니다. 왜 찍었냐구요? ㅎㅎ 저의 처가가 영월에 있는데 제가 얼마전에 여기서 거름주는 일을..
단종의 넋을 기리는 영월 단종문화제 2013. 5. 29. 18:45 얼마전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에 다녀온 이야기를 했는데요[관련글] 영월군에서는 매년 4월 말에 장릉에서 제사를 지내고 단종의 넋을 위로하는 단종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더군요. 문화제 마지막날 저도 살짝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문화제의 이름은 바뀌었지만, 이 행사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1698년 단종 사후부터 영월군민들이 소소히 제사를 지내던 것이 그 유래라고 합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에는 영월, 평창, 정선, 단양, 제천, 영주, 봉화 등 주변 지역을 합쳐서 강원도 남부일대의 유일한 문화행사였다고 하는군요. 단종 문화제는 올해로 47회라고 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아무리 봐도 충북 제천은 그 문화권이 강원도인듯한데 왜 충청북도일까요... 의문입니다.70년대의 단종 문화제의 모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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