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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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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먹으로 인천 만수동 초심^^ 2012. 4. 16. 11:37 역시 고기가 주는 쾌감은 참 남다릅니다^^. 그 중에서도 손에 들고 뜯는 등갈비가 주는 느낌은 더욱더 강렬하죠^^. 인천에 그런 집이 있으시더군요^^. 초심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인천 만수동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저는 어차피 술 마실 계획이었으니 택시를 탔는데, 만수1동성당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도착했죠. 그리고, 만수1동성당에서 내려서 보면 초심이라는 간판이 보여요^^. 밤 12시까지 하더군요. 근데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붐비는 시간대는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희도 도착후 30~40분정도 기다렸네요^^ 이와같은 글들은 가계가 만족스러우면 완전 성공이지만, 아니면 뭔가 욕먹을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괜찮더군요. 이 글과 가계의 분위기와 음식의 맛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돼지..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2012. 2. 27. 08:56 심심한 일요일 점심... 짜장면이나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결국 좀 멀리 인천 차이나 타운으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공화춘이라는 곳을 갔죠. 짜장면 거리..... 저희가 도착한건 11시 30분이 약간 안되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밥먹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줄을 무쟈게 서서 기다리더군요. 점심때 출발해서 기다리기 싫으시다면, 살짝 일찍 출발해보시는것도 어떨지^^ 1905년부터 공화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말이 있네요.^^. 실내는 이렇게 중국식의 장식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3층건물로 생각보다 규모가 있더군요. 먹고 나올때 모습인데..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음... 전체 4층건물이군요. 주차는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여기까지 오시면, 대신주차를 해주더군요. 먹고 ..
주안역 근처. 저렴한 가격에 소주 한 잔 걸칠만한 곳 2012. 1. 12. 19:38 이제 이곳 인천에 온 지도, 벌써, 만 5개월이 좀 안되네요. 그 동안 뭐 평일에는 하루 세 끼를 다 회사에서 먹고, 그것도 모자라, 토일도 집에 혼자 있느니, 회사가서 공부하고 싶은거나, 조금씩 하면서 쉬는 삶을 살다보니, 이거, 제 주거지 주변의 음식점들에 대해 제가 너무 모르더군요^^ 오늘은 그래서, 가격이 착한 소고기집을 한 번 소개할까 합니다. 흔히 인천 주안역 북쪽 방향, 혹은 뒷쪽에 있으며, 한 2-4명이 기분좋게 취하기에 딱 좋습니다. 저도 이 곳을 무려 총 4번이나 같네요^^. 처음은 누군가가 쏘는 고마운 고기를 얻어먹으러, 정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구요. 그 다음은 후배가 찾아왔길래 또 한번... 그 다음은 아리따운 여성분과 한번^^ 가장 최근에는 저희 부서에 최근 결혼한 새신랑과 같은..
강남역 부근 모로코 풍 와인레스토랑 - 아실라 Asilah - 2011. 12. 19. 14:39 북아프리카에서도 서쪽, 그리고, 바로 위에 스페인을 보는 곳에 모로코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곳 모로코에서도 특히 스페인쪽으로 우뚝 솟은 곳에 작은 마을 아실라(Asilah)라는 곳이 있다는데요. 이곳이 작은 해변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이쁘다는군요^^ 이쁜 마을이네요.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뜬금없이 왜 모로코 이야기를 하고 있냐면, 이번 주말에 제가 모로코 음식 전문 레스토랑을 다녀왔거든요. 가게 이름도 위의 마을 이름처럼 아실라(Asilah)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장소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뭐 강남자체를 몇 번 가보지 않은 저는 그 마저도 좀 찾느라 고생했지만...ㅠㅠ) 몇몇 사진은 미처 찍지를 못해서 아실라 레스토랑의 홈페이지..
강남역 근처 막걸리, 사케 주점 - 에도주가 2011. 12. 10. 17:32 강남역 근처에서 얼마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의 모교에 같은 과 출신들 중,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선후배들의 모임이었는데요. 이런 모임이 즐거운 이유는 업무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그리고 아무리 했던 이야기 또하고 또해도, 그냥 즐겁다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자 단점은 꽤 많은 술을 아주 오랫동안 마신다는 거죠^^. 새벽 3시나 되었을까요. 다음 술자리를 찾아 다니던 얼마남지 않은 우리 인파들은 결국 우연히 한 술집을 찾았습니다. -애도주가- 사실 몹시 취한 술과 늦은 시간으로 인해 이 집의 안주가 맛있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강남에는 이런 술집들이 몹시 많으니까요. 그러나 술취한 제 기억에는 술먹을만한 분위기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
인천의 태국 음식점 Aroi Aroi 2011. 12. 1. 20:57 어제 11월 30일은 제 생일 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일이라는 것에는 별 감흥이 없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문득, 제 생일이 11월의 마지막이고 그 다음이 12월의 첫 날이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혼자서 12월 1일에 연차를 쓰고 동해안 어딘가에서 아침해를 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비도 오고, 또 고향에서 제 모교 후배 두 놈이 서울에서 면접을 보러 올라오는 길에 같이 술이나 한잔하자는 말에 그만... 홀딱 넘어가서 아침해는 무슨.... 하면서 술퍼먹고 놀아버렸습니다.^^. 한참 술 먹다 보니 또 이런 술이 있더군요^^ Leffe Brune라는 술인데, 저런 전용잔을 같이 주더군요. 흑맥주인데, 전용잔 답게 한 병 다 부으니 딱 맞았습니다. 음... 재미있는 맛이었어요..
KTX 광명역을 이용할때, 간단히 라면 한 그릇^^ 2011. 11. 6. 14:36 이번에 대구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광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무인주행로봇부분에 제가 몸담고 있는 연구소가 참여를 하게 되어, Kick-Off 워크샵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했거든요. 인천에서 대구까지 차로 이동하긴 좀 피곤한듯 하여, 여기서 광명 KTX역까지 차로 이동하고, 그 넓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주차가 하루에 7000원이더군요^^), KTX로 동대구역까지, 그리고, 다시 택시로 간편히 10분정도 이동하는 여정을 잡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광명역으로 이동했는데요. 광명역은 정말 넓은 부지에 잘 지어져 있습니다만, 출출함을 해소할 식당이 썩 훌륭하다는 생각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뭐 대부분, 킨텍스나, 엑스포나, 각 KTX역들도 그렇긴 하지만, 왠지 음식의 질에 비하면, 약간 비..
인천 주안동 청해 횟집 2011. 8. 31. 12:49 요즘 제가 일하는 연구소가 인천으로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관련글] 월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짐정리 중입니다. 아직 여러가지 제반사항이 준비되지 않아서, 여러모로 날짜가 늘어나네요. 덕분에 사장님께서는 월요일, 화요일 연달아 월요일은 고기... 화요일은 회를 쏘고 계십니다.^^. 인천에 와서 처음 회를 먹었네요.ㅎㅎ. 인천에서 맛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저 따뜻한 남쪽에서 올라온 저는 괜찮았습니다. 여러명이 갈때는 코스요리로 먹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는 A코스를 먹었는데요. 대략 3-4명이 먹을만한것 같습니다. 저희는 3명당으로 먹었습니다만...^^ 처음 깔리는 것이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나오는 해산물들입니다. 얼마만에... 해삼을 먹었는지... 감격까지 하게 되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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