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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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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채널도 가끔 거짓말을 한다^^ 2011. 7. 1. 07:57 최근 저는 디스커버리채널의 한 프로를 보고 두번의 포스팅을 했는데요. 하나는 십자가 처형을 받은 희생자의 사망원인[관련글]과 고대 그리스의 놋쇠 황소를 이용한 처형[관련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를 보면서 한 여성 과학자에 눈길이 (음.. 역시... 남자는 어쩔 수 없는..ㅠㅠ) 갔는데요. Michele Boyd라는 분이십니다. 각종 과학이나 공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많다보니, 여성 과학자의 등장이 신기할 뿐인데요^^. 특히 Neurobiologist라고하는 신경과학자라고 하니... 뭔가 명칭도 럭셔리하고 말이죠^^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Michele Boyd라고... 헉 제가 자주 노는 곳인 위키피디아백과사전에 그 이름이 올라있더군요. 헉 무지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생각했죠...
환자생활 5개월... 이러다가.. 걷는 법을 잊을지도 몰라..ㅠㅠ 2011. 6. 27. 07:29 참.. 오래동안 환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닙니다.ㅠㅠ. 제가 다리가 댕강 부러진 것인 2월1일이었는데요.[관련글] 그 당시 16주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내고 보니.. 그때 16주라는 판정은 정형외과에서는 16주후부터 자세히 보겠다... 뭐 그런 뜻인것 같습니다.^^ 이제 거의 나아가는 지금...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보다 많이 다치시고도 꿋꿋이 지내시는 분들께 또한 많은 존경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병문안... 안부전화... 안부문자... 주변의 관심이 살아가는 힘 ~~~! 1월 17일 첫 출근... 후 2주만에 다친 다리... 당시 전 저희 회사에 너무 가고 싶어 했었고, 그래서 인원 채용기간이 아닌데도 먼저 메일을 보내서 입사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입사한 회사...
공학 블로그 운영.. 2년이 넘었네요...^^ 2011. 6. 13. 08:46 공학도의 블로그... 라는 내용으로 브로깅을 한지 2년이 넘었네요.ㅠㅠ 사실 잘 모르고 있다가 1주년은 지나가 버렸고 ㅠㅠ. 또 2주년은 2011년 4월 10일이었는데.. 이제 취업한 회사적응하느라 부러진 다리로 생활하는 법을 터득하느라 또 모르고 넘어가버렸네요.ㅠㅠ. 그래도. 늦었지만 간단히 초라하지만, PinkWink의 공학 블로그 2주년을 정리해봐야겠어요^^b(아.. 분석은 구글 아날리틱스 (응?? 발음..ㅠㅠ) Google Analytics[바로가기]로 수행했습니다.) 먼저...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의 개요만 보면 총발행글이 384개네요... 그러면 뭐.. 대충 이틀에 하나꼴로 발행한건가바요^^. 댓글은 총 5784개인데, 제가 답글로 절반은 달았을테니(ㅠㅠ) 손님의 댓글은 2892개네요^^. ..
마크 트웨인의 명언. Explore. Dream. Discover 2011. 6. 7. 08:03 톰소여의 모험, 왕자와 거지 등을 쓴 미국 소설가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의 명언중에 하나가 오늘 아침 눈에 들어오네요^^.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that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Explore. Dream. Discover.- Mark Twain - 부족하지만 간단히 한글로 번역하면, 지금부터 20년 후에, 한 일 보다 하지 않은 일로 후회하게 될 것이다.돛 줄을 풀고,..
다리부러진지 10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다. 2011. 4. 16. 11:03 요즘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것인지를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ㅠㅠ [관련글] 다리가 부러진지 10주가 좀 넘었습니다. 처음 부러졌을때 부러진 지점을 기준으로 위로 2군데 밑으로 2군데에 2개에서 3개의 철심을 꼽아 고정했는데요. 발목관절이 굳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발목 관절 밑에 있는 것은 제거를 했습니다. 휴... 누가 그건 안아프다고 했을까요. 아프더군요.. 잉잉..ㅠㅠ 저것이 저의 발목밑에 뒷굼치부분에 들어가있던...흑흑...ㅠㅠ 그나저나.. 아무리 살속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녹슨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에 살짝 충격을 받긴 했습니다. 뭐 하여간... 이번에 다리가 부러지면서 확실히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게 됩니다. 메일 출퇴근하는 것 부터 발을 씻는것 옷을 갈아입는것 어느..
구글의 사이트내 검색 기능을 아시나요^?^ 2011. 3. 3. 07:30 구글(google)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거구요. ^^ 물론 또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문득 구글 검색에서 제가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내 검색 기능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구글 화면은 참 심플^^ 해요. 검색 단어이를 입력하는 곳 오른쪽에 고급검색을 눌러보면 이런 복잡 다단한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이중에서 저는 도메인설정을 해서 사이트내 검색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 고급검색 화면 말고 그냥 구글의 메인 화면에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할 때가 많습니다. 형식은 [검색어] site:[해당사이트주소] 입니다. 그럼.. 당연히 예를 들어야죠^^ 제가 자주 찾아가는 블로그 이웃중에서 "빨간내복"님이 있습니다. [빨간내복님 블로그 가보기] 그런데.. 빨간내복님의 메인 페이지에는 검색창이 없습니다. 또 있..
즐거워야할 설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버렸습니다.ㅠㅠ 2011. 2. 9. 11:50 설 명절에 큰 맘 먹고 창원에 있는 주남저수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다... 꿈이었습니다. 제가 창원에 도착해서 한 일은... 인근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다리 골절로 말이죠...ㅠㅠ 저 황금같은 설 연휴... 사실 저희 회사는 1월 31일도 휴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회사는 1월 29일 토요일부터 2월 6일까지 무려 9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었던 거지요. 물론 제 블로그의 최신 글을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제 입사한지 겨우 2주의 신참인 관계로.. 그러면서도 중간 관리인 관계로 업무파악을 위해 1월 31일에는 자발적 출근을 했었습니다. (텅빈 연구소에 혼자 앉아있는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그렇게 겨우 2주 만에 창원에 내려가서 실험실 후배..
드디어 서울에 왔습니다. 2011. 1. 16. 13:34 제가 학부 4학년으로 저의 연구실에 들어간 것이 2001년이었습니다. 그후 2002년에 석사과정에 들어가서 2004년에 박사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있던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그것도 제어계측공학과라는 같은 학과에서 또 그것도 자동제어연구실이라는 한 연구실에서 2010년이 끝날때까지 10년을 생활했습니다. 인생에서 10년을 한 장소에서만 살았다는 것... 그곳에서 더구나 공부하고 먹고 자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음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장소를 떠나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얼마나 두려운지.... 이제 연구실을 떠나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2010년 여름) 정말 막막했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또 제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 봐야죠. 그래서 인터넷으로 제가 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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