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옥선, 거북선 만들기,... 시작은 미약하지만^^
2011. 11. 21. 09:18
요즘들어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있어요.. 뭐 일을 알아가고, 또 일이라는 것이 가진 속성중 하나인 조금씩 커지기...등으로 인해 몸이 느끼는 시간은 빠듯한데요. 신기하게, 마음은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는 것 같아요. 1월 중순에 취업을 해서[관련글], 다리도 부러지고[관련글], 회사 전체가 이사도 하고[관련글, 관련글], 몇 몇 큰 프로젝트에 또 로보월드 전시회[관련글]까지... 큰 일들을 갑자기 거치는 것도, 뭐 장단점은 있겠지만, 적응력을 빨리 향상시켜준다는 장점하나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나고나니, 벌써 11월 중순... 2011년이 끝날려고 하네요... ㅎ 올 크리스마스도 쓸쓸히 보내야하는 걸까요?^^ 그래서... 술 말고, 뭔가 건설적인 취미를 하나 가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굿바이.. 서울 !!!
2011. 8. 10. 08:31
오랜 은둔 생활을 끝내고, 취업한 것이 2011년 1월 17일 [관련글]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역사적인 날이었지요^^. 그때, 서울에 올라올 당시.. 저는... 회사생활에 대한 꿈과 함께... 서울생활에 대한 기대도 있었습니다. 지방에 비하면 너무나 많은 문화적 혜택... 제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에서 보이던 서울의 풍경... 꼭 주말엔 남산타워, 광화문, 명동, 동대문, 등등을 하나씩 하나씩 섭렵해야쥐~~ 하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입사 2주만에 깔끔하게 다리가 부러져버렸습니다. [관련글] 그 후 몇개월간 휠체어생활, 그 후 또 몇 주간 두 손으로 다 집는 목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이제, 비록 좀 절룩거리고, 아직은 한손으로 잡는 목발로 다니긴하지만, 운전도 가능하고, 여기저기 다니긴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