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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볼거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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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중문화관에서 중국의상 체험을 하다... 2011. 12. 5. 08:47 제가 인천에 이사온게 벌써 3개월입니다. [관련글]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부러진 다리[관련글]때문에 한 손 목발을 집고 다니고 있을땐데요. 그 한 손 목발마저 놓고 좀 절뚝거리지만 두 발로 다닌게 2달이 좀 안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인천에서 어디가 볼만하고, 어디가 좋은지 뭐 다녀본곳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집-회사만 반복적으로(ㅠㅠ). 최근 제가 후배들이랑 1박 2일로 놀았다(^^)고[관련글1, 관련글2]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이 그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중문화관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따뜻한 남쪽에서 지내던후배들이 하여간 신기한것만 보면, 이 선봬처럼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딱 봐도 뭔가 범상치않은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한중문화관입니다. 1층에서는 수채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
건축으로 보는 근대역사 -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2011. 12. 4. 15:09 얼마전에 제가 생일 다음날 연차를 쓰고, 저녁부터 그 다음날까지 제 후배들이랑 1박 2일로 놀았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 때 영종도의 태국전문음식점을 한 번 알려드렸고, 이번에는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을 다녀온 이야기를 할려고합니다. 역시 인천 차이나타운이 그 장소입니다. 건물도 왠지 근대적(^^)인데요 무엇보다 매력적인건 성인 입장료가 500원이라는 거죠^^ 안내책자에 따르면 근대건축전시관 자체가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이라는 건물론 1890년 10월에 준공된 건물입니다. 어쩐지 근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내부로 입장하면, 벽면에 위 사진처럼 많은 설명이 있습니다. 원래 사진 찍는 것은 금지이긴 한데, 관람객이 저희 3명뿐이고,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는 다는 조건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2011 로보월드, 저희 로봇 연구소도 참가를 했습니다.^^ 2011. 10. 31. 11:14 어제 끝난 로보월드에 저희도 참가했다는 글[관련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글에서는 제가 흥미를 좀 가진 다른 회사의 작품들을 이야기했구요. 이번에는 저희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아직은 훌륭한 로봇연구소들에 비하면 그리 대단한 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도 꿈과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출품을 하고 있답니다.^^ 저희 규모에 비하면 참 이쁘게 잘 된 모양인것 같습니다. 뭐 당연히 저희 로봇연구소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자다가 말고 문득 재미있어 보여서 만든 밸런싱로봇[관련글]과 스케이트보드로봇[관련글], 그리고, 메카넘 지게차가 살짝 보이는군요. 저 스케이트보드로봇은 전시회 내내 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있었답니다.^^ 물론 전시회에서 몇시간씩 연속 구동을 시켜보니, 또 나름대로 단점도 파악할 수 있..
로보월드2011. 로봇전시회. 2011. 10. 30. 16:22 이번주 목요일(2011.10.27)일부터 일요일인 오늘까지 저희 연구소도 참가한 로보월드2011(Robot World 2011)이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몇일전에 그 전시회에서 본 백남준관련 글을 포스팅[관련글]했는데요. 이번에는 저희 연구소물품말고, 다른 회사들을 소개를 할려구요^^. 원래 전시회 전날인 수요일에 저도 연구원들과 함께 전시품을 세팅하러 갔어야하는데, 갑작스런 paper work로 목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새벽같이 출발해서, 8시반쯤에 도착했네요. 원래 전시시작이 10시부터라 전 꽤 일찍 도착한거죠^^ 첫날은 여기서,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둘째날부터는 저 의자들은 없어졌지만요^^ 저희 부스입니다. 저희 연구소 전시품을 소개하는 건 다음 포스팅때 할께..
과천과학관 2011. 8. 20. 13:22 어제.. 금요일이었네요. 어제는 저와 저희 연구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진로봇, 연세대, 고려대가 같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서 그 결과물을 시연할 과천과학관의 답사가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서울지리에 몹시 어두운 상황이라 조금 빨리 가야지... 한것이 무려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더군요.ㅠㅠ. 그래서, 한 한시간 과천과학관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방학때라 그런지, 중고등학생들(특히 방학숙제?? 뭐 그런걸 하는듯한 느낌)이 많았구요. 또, 옆에 수영장이 있더군요. 꼬마아이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특히, 유치원 아이들의 단체 관람도 많았구요. 어린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한번 꼭 안아주고 싶던데.. 그러면, 잡혀갈까봐.. 꾹.. 참았습니다.^^ 정말... 같이 간 저희 연구원 말처럼.. ..
미래 인간과 로봇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 iRobot 전시회 - 2011. 1. 25. 07:10 2011년 1월 7일부터 25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로봇과 놀이를 통한 상상력의 출발, 인간의 꿈을 담은 아바타, 로봇산업의 비젼을 제시하는 인간과 로봇의 결합, 예술과 결합된 공학 로봇과 레고 로봇"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국내 20여명의 예술과와 로봇회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iRobot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사는 사람들을 지방에서 제가 정말 부러워한 것중 하난 이런 많은 전시회를 상대적으로 자주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저도 부푼 마음으로 구경을 갔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저는 "예술"을 이해하는 수준이 못되나 봅니다...ㅠㅠ 제가 생각한 로봇 전시회가 아니라 예술과의 만남이라는 것을 캐치하지 못한 실수였지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면에선 눈으로 보기에 ..
작은 공원에서 "첫마음"을 읆조리다. 2010. 6. 18. 06:19 차를 타고 지나다 항상 보는 정말 장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얼핏 보면 거의 공터 수준(^^)으로 지나칠 수도 있는 그런 곳입니다. 요즘 제가 꽤나 심난한 모양입니다. 공원을 다 찾아보고 말이죠. 일이나 공부나... 언제 들어도 마음이 설레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처음", "첫 눈", "첫 마음", "다시 시작", "영원", "영혼", "열정" ... 등등의 말들입니다. 이 작은 공원에서 "첫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숲 사이에 아까도 말했지만, 거의 공터 수준의 공원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 저렇게 이상한 작대기에 뭔 조형물이 하나씩 달려있습니다. 공원은 일부러 그런 것인지 그냥 풀과 꽃이 방목되는 분위기로 조성되어있는데 그 사이에 사람하나 지날 수 있는 길을 놨습니다. 그런 길이 ..
창원 대방동 전통놀이공원 2010. 6. 16. 17:35 창원에만 있다가 다른 도시로 출장이나 여행을 가보면, 제가 있는 창원은 공원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분명 공원의 숫자는 도시규모에 비하면 작지 않을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창원 대방동에 새로 도서관이 하나 들어서는데요.[관련글] 그 도서관 옆에 공원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그 이름이 전통놀이공원입니다. 입구에 저렇게 전통놀이공원이라고 되어있더군요. 크진 않지만, 이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오다가다 쉬고 놀수있는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 옆엔 테니스나 베드민턴을 할 수 있고 운동기구들도 있구요 정자도 몇 개 있구요 전통놀이 공원의 취지도 살짝 적혀있네요^^ 저렇게 놀이방법과 소개가 있고 그 아래 저렇게 딱딱한 고무재질로 선이 그어져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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