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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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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평화로울 수는 없을까... 마음을 울리는 사진 세 장... 2015. 4. 29. 07:30 얼마전에 세월호 참사가 벌써 1년이 되었더군요. 대한민국은 다 같이 모여 슬퍼하기도 참 힘든 나라[바로가기]라는 생각에 또 슬펐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제 마음을 울린 사진 세 장이 떠오르더군요. 그 그림과 사진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조금 더 평화로울 수는 없는건지, 최소한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즐거워할 수는 없는건지... 무엇이 이리도 힘들고 슬픈건지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일년전 그 무시무시한 참사가 일어나고, 어린 오빠가 입고 있던 구명 조끼를 어린 여동생에게 주고... 결국 어린 여동생만 구조된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 사연을 들은 한 태국 네티즌이 그린 그림이라고 소개되었네요. 어린 여동생에게는 물이 차지 않고, 오빠만 물에 잠겨 있네요. 그 와중에 오빠는 웃는 얼굴로 모두 괜찮아 질거라며..
이렇게 안타깝고 슬픈 사태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할 것들... 2014. 5. 6. 06:21 이번 진도 세월호 사태는 너무도 많은 사연과 아픔과 분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올리기 쉽지 않았고, 어설프게 안타깝다 슬프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 선장을 포함한 일부 선원들이 참으로 잽싸게 체계적으로 가장 먼저 승객들을 버리고 도망갔다든지 -. 화물을 규정보다 몇배로 초과해서 선적했으며 -. 그렇게 하기 위해 배의 균형을 유지하는 평형수를 어마어마하게 버렸다는 것 하며, -. 또, 그런 상황을 관리감독해야하는 기관은 그냥 월급만 축내는 사람들이었다는 것 하며, -. 또, 그런 부실한 관리감독 기관에 대해 책임지는 국가 기관장은 그렇게 잘 책임지는 모습이 아니라는 것 하며... -. 행정부의 최고 책임자는 제 삼자를 지칭하는 듯..
정말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지금 정말 괜찮습니까? 2014. 4. 18. 13:29 큰 여객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전복되고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답니다. 다른 건 다 모르겠습니다. 몇몇 질문이 ... 의문이 생깁니다.ㅠㅠ. 1. 정말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선장 및 몇몇 중요 선원들은 어떻게 그렇게도 재빨리 탈출할 생각을 할 수 있었는가?2. 위기 상황에서 모든 승객을 갑판으로 집결시키고, 구명조끼와 구명보트를 준비해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할 생각은 없었는가...?3. 분명 막대한 국가의 자금이 투입되어서 재난에 대비한 각종 프로젝트들을 대비했을텐데 그것들은 사용할 수 없었는가?4. 어떻게 이런 일들이 몇년에 한번 혹은 매년 생기는데 그 대응도 어찌 이리 꼭 같이 우왕좌왕인건가?5. 어떻게 언론들은 또 이렇게 자극적이기만 한 걸까?6. 도대체 정치인들은 거기 왜 가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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