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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아가 미바뤼

전용 쇼파가 생긴 15개월 아가 미바뤼~~~

최근 아가 미바뤼는 아빠도 가지지 못한 전용 1인용 아기용 쇼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뭐 가격이야 당연히 몇 만원하는 작은 물품이지만... 이 쇼파 하나로 왠지 아가 미바뤼는 부자(^^)가 된듯 합니다. 처음부터 좀 좋아하더니 이제는 뭐든 여기서 해결합니다. 뽀로로도 이 의자에서 보고 밥도 여기서 먹을려고 합니다. 심지어 엄마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 이 의자로 조로록 달려가서 불쌍한 표정을 합니다.^^




ㅎㅎ 아주 작은 크기의 곰도뤼 쇼파지요^^.



토끼꼬리 옷을 입고 감히 곰도뤼 쇼파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리를 어떻게 놓아야하는지 살짝 어색해 하면서도 또 좋아하기도 하고 하더니...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나 마자 저런 표정과 자세로 편안히 뽀로로 시청을 즐기십니다.ㅠㅠ.



헉... 저 뽀로로 시청하시는 뒷 모습이 왠지... 아빠에 대한 슈퍼갑~~의 포스가 느껴집니다.ㅠㅠ.



급기야.. 저렇게... 아이패드를 건드리지 않고서도 뽀로로를 시청하시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ㅠㅠ. 15개월된 주제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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