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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Useful SW

회로 시뮬레이션 및 아두이노 시뮬레이터 Autodesk의 123D Circuits

토일요일등을 제외하고 근무일 기준으로 백수 생활[바로가기] 하루를 하고 이틀째네요. ㅎㅎ. 백수생활에 일종의 로망(^^)이 있었으며, 꽤 오랫동안 바래왔던 것인데요. 쉬어 봤더니 쉽게 일에 집중이 되지는 않네요.ㅠㅠ. 뭐 아직 쉬는데 적응하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지요.

이번에 소개할 것은 간략한 회로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툴입니다. 설치형은 아니고 웹에서 실행되는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부품을 지원하고, 또 직접 라이브러리를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만든 회로를 PCB로 만들 수 있으며 그것을 주문형태의 화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놀라운것은 아두이노도 시뮬레이션이 됩니다. 특히 시리얼모니터 기능까지 시뮬레이션이 됩니다. 어마어마하죠^^ 이게 쓸만큼 쓰는 것은 또 무료라는 거죠. 물론 계정을 업그레이드할려면 한달에 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위 사이트[바로가기]에 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난후 두 개의 Tutorial을 따라하고 나면 사실 사용법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회원가입을 하다가 하나 알게 된것이...

엇.. 이 괜찮은 것을 Autodesk가 만든 것이더군요. ㅎㅎ 오토캐드로 유명한 그곳이죠.... 저는 오토데스크에 별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런 시도는 참 좋은 듯 합니다. 특히 3D 프린터의 성장과 DIY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한 무료에서 시작해서 기능별 업그레이드를 통한 가격 책정과 손쉬운 기능, 그러나 강력한 기능을 가진 이런 제품군을 가져가는 것... 또한 웹 베이스에서 설계될 것. 등등은 이전에 저 정도의 허접한 사람도 향후 소프트웨어 회사가 살아남는 길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알고보니 다들 그렇게 접근하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첫번째 투토리얼을 따라가보면 확실히 기능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본 LED와 저항을 배치하고

전원도 배치하구요. (아~~ 투토리얼이기 때문에 하라는 데로 하면 됩니다.^^)

사실 이렇게 컴포넌트가 또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우이노와 3D 프린터 관련된 회로는 충분히 다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주 전원을 브레드보드에 넣구요.

흠... LED를 한번 켜보는 회로가 모두 구성되었네요.

LED 색상이 마음에 안들어 파랑으로 바꾸었습니다.^^. 아무튼 Simulation을 누르면 동작합니다.^^. 그러나 이런 간단한 시뮬레이션이라 하더라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저항을 클릭하면 저항값을 바꿀수 있는데요. 9V 전원에 300옴의 저항으로 저항값을 바꾸면, 전류값이 높아져서 LED가 파괴될 수 있다는 경고도 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난이도를 가져보라고 투토리얼이 안내를 하더군요. 바로 Switch네요. 결선을 조금 바꾸어 위와 같이 꾸밉니다.

그러면 스위치를 누를때마다 켜지고 꺼지게 된답니다.^^

그러나 두번째 투토리얼에도 나와있지만, 아두이노의 시뮬레이션으로 또 강력합니다. 두번째 투토리얼은 그냥 완성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첫번째 투토리얼에서 회로 구성의 기본은 본 것이니까요. 두번째는 아두이노에 맞춰져 있습니다.

여기서 아두이노 보드를 클릭하면 밑에 Arduino Code Editor를 누를수 있습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아두이노 IDE와 같은 느낌의 창이 뜹니다.

또한 놀랍게도 시리얼 모니터까지 뜨네요.. ㅎㅎㅎ. 괜찮습니다. 

그리고 정상동작한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구요. 이제 저는 공식적으로 백수[바로가기]이기 때문에 아두이노 없이도 아두이노를 가지고 놀 수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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