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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여객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전복되고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답니다. 다른 건 다 모르겠습니다. 몇몇 질문이 ... 의문이 생깁니다.ㅠㅠ.


1. 정말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선장 및 몇몇 중요 선원들은 어떻게 그렇게도 재빨리 탈출할 생각을 할 수 있었는가?

2. 위기 상황에서 모든 승객을 갑판으로 집결시키고, 구명조끼와 구명보트를 준비해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할 생각은 없었는가...?

3. 분명 막대한 국가의 자금이 투입되어서 재난에 대비한 각종 프로젝트들을 대비했을텐데 그것들은 사용할 수 없었는가?

4. 어떻게 이런 일들이 몇년에 한번 혹은 매년 생기는데 그 대응도 어찌 이리 꼭 같이 우왕좌왕인건가?

5. 어떻게 언론들은 또 이렇게 자극적이기만 한 걸까?

6. 도대체 정치인들은 거기 왜 가는건가? 잠수복이라도 입고 구조활동할것도 아닌듯 한데...

7. 어린 생명이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에 대해 우리는 사회적으로 어떤 반성을 하고 있는가?


요 몇일 이 소식을 들으며 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태국의 한 네티즌이 그렸다는 그림...


6살 오빠가 5살 여동생에게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 주어 여동생은 구사일생 살았지만, 부모와 6살 오빠는 실종상태라는 기사에 저도 모르게 울컥합니다. 그 사연을 들은 한 외국인이 그린 그림이라는군요. 여자 아이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고, 오빠는 입고 있지 않습니다. 묘하게 여동생 몸에는 아직 물이 차지 않았지만, 오빠의 다리는 물에 잠겼네요. 그러나 오빠는 여동생을 사랑스럽게 바라봅니다.


"Everything gonna be alright"


그러나 저는 이 질문이


정말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지금 정말 괜찮습니까?


이렇게 읽혀집니다.

오히려 저 그림 제일 위의 Pray for South Korea라는 문장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자기는 탈출하면서 선내 방송으로는 선실에 계속 있으라고 이야기한 선장 및 선원들처럼,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혹시 안 괜찮은건 아닐까요?ㅠ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오감세 2014.04.18 14:11 신고

    아침에 저 그림 저도 봤어요.
    사람 마음 모두 같은 가봐요.
    국적, 종교, 이념 다 떠나서... 이렇게 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는다는건 너무나 가슴아픈 일인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어린 친구들은....
    자식키우다보니... 제가 다 미치겠더라고요. ㅠㅠㅠㅠ

  2. BlogIcon 바람처럼~ 2014.04.18 14:11 신고

    정말 저도 하루종일 뉴스를 보고 있는데 참담하네요.
    어느 하나라도 정상인 게 없는... ㅠㅠ

    • BlogIcon PinkWink 2014.04.21 15:03 신고

      그러게요.... 이렇게 정부에대한 믿음 ...
      사회 안전 장치에 대한 믿음...이.. 확 날아가버리게 되네요.ㅠㅠ

  3. BlogIcon 어듀이트 2014.04.18 18:14 신고

    아.ㅠ정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ㅠ

  4. BlogIcon 초록배 2014.04.18 23:55 신고

    사고가 난 이후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ㅠㅠ
    이제는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하기에도 머리가 어지럽네요. ㅠㅠ

  5.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4.04.19 01:56 신고

    할말이 없이요~~ 고인들의 명복만을 빕니다

  6. BlogIcon 신선함! 2014.04.19 14:24 신고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7.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04.20 03:16 신고


    다들 전원 무사할거라 믿습니다.ㅠㅠ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8. BlogIcon Hansik's Drink 2014.04.20 21:27 신고

    너무너무 가슴아픈 일입니다..

  9.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4.04.21 00:19 신고

    정말 열받아요~~~ 그저 아이들에게 명복을 빌 수 밖에

  10. BlogIcon 라라윈 2014.05.05 15:39 신고

    정말 이대로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될지... 가만히 있어도 정말 되는건지 많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