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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Useful Site

PinkWink가 즐겨 사용하는 구글 서비스

 어느 순간 Google의 서비스가 우리 곁에 와버렸습니다. 초창기만 해도 Yahoo, Lycos, Altavista 등등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미지였으며, 국내에서는 naver, daum에 밀려 별 인지도도 없었던게 불과 10년? 15년? 전인데 말이죠. 이제는 세계 IT 기업의 선두는 구글이 차지하고 있는가 봅니다. 저도 은근히 구글 관련된 언급을 블로그에 자주한 편이었는데요. 문득 제가 즐겨쓰거나 혹은 재미있어 하는 서비스들을 한 번 정리하고 싶어지더군요^^


   당연히 구글 검색  
 

 구글의 첫화면은 참 심플합니다.

 저 화면에서 특별히 로고를 바꾸는 날이 아니면 그냥 저 화면이지요^^. 검색을 할때 저는 네이버와 구글을 약간 차별해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일괄적인 정리와 검색이랄 것 없는 자료의 이쁜 표현 등을 바랄때는 네이버를 사용하죠.^^. 뭐 다들 그러실테지만 말이죠^^. 딱 한번 제가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외레순다리[바로가기]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그때 위 사진처럼 Oresund의 한글 표기 발음을 몰라서 어처구니 없게 "왜래순"으로 검색을 하는 멍청함을 보였는데요. 국산 검색 사이트의 1위인 네이버와 구글의 한글 검색에서 차이가 확연이 나타나서 깜짝 놀랬었죠. 지금은 네이버의 검색결과가 다릅니다. 왜래순으로 검색하면 네이버에서는 당시 이 이야기를 한 제 블로그가 뜹니다. ㅎㅎ. 뭐 아무튼 검색결과에 대한 이런 경험 구글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만나보셨을 겁니다. 멋지군... 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죠.


 

 메일은 또 당연히 Gmail  

 

 2005년 7월 14일... 저는 처음으로 구글 메일인 Gmail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별도로 가입할 수가 없고 Gmail을 사용하는 사람이나 구글팀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야만 Gmail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저는 그 후 쭈~욱 구글 메일인 지메일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도 Gmail 기업용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속 Gmail을 쓰고 있답니다.^^.


저게 Gmail인데요. 저는 업무용 메일도 Gmail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측 화면처럼 메일을 폴더로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개인용 Gmail은 무료 상태에서 기본 서비스 제공 용량은 15GB입니다. 그 다음 더 많은 용량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텍스트 기반으로 구성되는 메일이 15GB를 넘는 일은 별로 없겠죠^^.


 지금은 네이버, 다음 등등의 많은 메일 서비스들이 다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POP/IMAP 같은 서비스를 처음부터 팍팍 지원해준건 거의 Gmail이 처음이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Gmail은 다양한 실험실용 테스트 버젼의 기능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끔 일이 지치고 짜증날때, 요런거 가지고 살짝살짝 놀면 괜찮답니다.^^.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  

 

 저는 구글 캘린더 역시 꽤 오래전부터 사용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것은 역시 스마트폰을 가지게 되면서 부터죠. 저의 첫 스마트폰은 아이폰3였는데요. 그때도 일정 동기화를 위해 구글 캘린더를 기본으로 두고 사용했답니다.


뭐 가장 기본에 충실한 형태의 캘린더입니다만, 각종 폰과의 연동등에서 큰 장점을 가지죠^^


특히 공동의 일정을 관리할때, 참석자를 지정해서 일정관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꽤 좋습니다.

 

 구글 학술 검색과 이미지 검색

 

 어차피 구글에서 통합으로 검색이 되니 잘 안쓰는 분들도 많지만, 구글은 학술 검색과 이미지 검색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 학술 검색[바로가기] 첫 화면입니다. 아이작 뉴턴의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는 격언이 같이 있네요. 저 격언 한 10년 본듯 한데요^^. 아무튼, 구글의 학술검색에 나타나지 않는 논문은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해외 학회에 따라가서 해외여행을 해보겠다는 불순한 의도로 지극히 허접하게 만들어진 PinkWink의 논문도 검색이 될 정도니까요...ㅠㅠ.


 요즘 제가 관심있어하는 3D 프린터로 한번 학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다보면 꽤 신기한 단어가 좌측에 뜨는 데요. 바로 "내 서재"입니다.



 바로 각 종 논문 자료를 관리하는 페이지인거죠^^. 꽤 유용합니다. 일일이 하드에 담으면 휴대성에서 문제가 생기며, 또 계속 휴대용 장비의 용량도 ^^. 뭐 인터넷만 접속할 수 있어서 구글에 접속만 되면 되니까요.

 이제는 다들 서비스하는 겁니다만 구글의 이미지 검색도 있습니다. 그림화일이나 그림의 URL을 가지고 검색을 하게 되는데요. 저는 얼마전 와이푸님과 함께 다녀왔던 괌에서 찍은 사진을 검색했습니다. 이건 제 블로그에 하나 올려놨거든요.^^.



신기하게도...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올린 사진 제 카메라로 찍어서 제 블로그에 딱 한 번 올린 그 사진을 저렇게 찾아 주네요. 호오~~ 구글의 이미지 검색입니다.^^

   구글 문서 도구
 

 저만 그런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MS-Office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작성되는 워드나 엑셀 등의 문서들의 수준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꼭 비싼 프로그램을 구매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인터넷 기반의 도구들이므로 PC 사양에 제약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여러 작업을 가능하게 하면서 더 좋은건 여러명이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용 노트 앱들의 백업용으로 구글 문서도구함이 또한 아주 좋구요^^.


 캘린더 처럼 구글 문서 도구에도 역시 다향한 실험용 앱들이 있습니다. 설문조사도 가능하며, PDF 생성에 그림그리기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많은 앱들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의 구미에 맞게 잘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지요^^ 공동작업이 되며 폰으로도 편집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기반이니 말이죠. 


   구글 번역
 

 소개할 양은 작습니다만, 제가 또 많이 사용하는 것이 구글 번역입니다. 무료에다가 꽤나 유용하거든요^^. 뭐 사실 크롬을 쓰다보면 꼭 구글 번역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번역된 내용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생겼죠?^^. 여기다가 뉴욕타임즈의 기사하나를 살짝 넣어보겠습니다.


 사람이 직접 번역하는것보다는 당연히 안좋겠죠. 어색하구요. 그러나 클릭 한 번으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건 또한 놀라운 일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번역 사이트를 기웃거린다는 건 영어가 저처럼 약하다는 뜻이니 이정도도 감지덕지 해야죠^^.


   구글 어스와 구글 애드센스
 

 그리고, 구글 어스와 구글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사실 구글 어스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일종의 킬링타임용일때가 솔직히 더 많습니다^^.


 근데 재미있거든요^^. 여러가지 사진이 잘 첨부되어 있어서 놀기엔 딱 좋습니다^^.


 게다가 요즘엔 NASA의 사진을 이용해서 화성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거든요^^.




 꼭 구글어스를 다운받지 않아도, 크롬을 사용하고 있다면 간편히 플러그인으로도 구글 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것이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저도 군데군데 광고를 달긴했습니다만, 저야 pinkwink.kr이라는 도메인비용만 벌자~라는 주의라서 수익에 큰 관심을 가지진 않습니다. 아직 미미하구요^^. 그래도 많이들 사용하시는 서비스이죠.



   구글 크롬 Chrome과 유투브 및 스케치업
 

저는 웹브라우저로 대한민국의 정부 기관과 은행, 각종 결재등의 일을 제외하면 모조리 구글 Chrome을 사용합니다. 일단 익스플로러의 느려터짐 기능이 없거든요. 얼마나 사용하든지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제가 올리는 여러 동영상들은 대부분 유투부이죠.  그리고 얼마전 제가 소개해 드렸던 구글 스케치업도 있지요.

 이렇게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제가 즐겨 사용하는 구글의 서비스를 정리했습니다. 왜 갑자기 이걸 정리하고 싶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사실 얼마전에 구글이 Big Dog으로 유명한 Boston Dynamics를 인수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영화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에 가장 가까운 회사를 찾으라면 현시점에서는 구글이 아닐까하는 농담을 하다가, 내가 참 구글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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