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일상생활/끄적거림] - 새 노트북을 샀습니다. DM1) 이 노트북엔 window7이 설치되어있더군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마트폰([일상생활/끄적거림] - M480과의 첫 만남 (간단세팅기))의 설치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관련 드라이버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삼성에 문의했습니다.
| 기존 고객을 생각하는 회사를 만나는 것은 어려운가?! |
M480기종의 윈도우7용 드라이버는 없는가? 라는 질문이었는데요.
언제 나온다. 혹은 개발중이다라는 말이 아니라. 없다.라는 말이더군요. 순간 잠시 망설였습니다. 스마트폰은 당연히 PC와의 연동이 필수이고, 난 현재 새로산 노트북에 처음경험하는 윈7에 만족하는 중이고.... 그러다가 결국 내년쯤 구입할려고 했던 아이폰을 앞당겨 구입했습니다.
일반 폰이 아니라 스마트폰입니다. PC와의 PIM연동부터 자료의 공유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드라이버를 지원할 수 없다? 혹은 지원계획도 언급하기 싫다?는 모습... 적지않게 실망스럽더군요. 그래서 구입한 아이폰... 딱 이틀 되었네요.^^. 완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이렇게 빠를수가... 라는 생각에 도대체 왜 이제야 나는 이 세상을 경험하는 것인지 너무 슬프기까지 했습니다. 오늘은 딱 이틀 경험한 사람의 리뷰입니다. (그러니 많은 기대는 마세요^^)
| 설치한 어플...들...! |
아이폰 하면 같이 떠오르는 앱스토어... 그곳에서 돌아다닌게 폰 개통과 동시에 딱 5시간이네요. 그러면서 어느정도 제가 사용할 어플들을 정한것 같습니다.
기본 어플들도 아직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이 많아서 몇개 설치하진 않았습니다.^^. 먼저 어썸노트입니다. 기본으로 제종되는 어플들이 좋긴 하지만, 잠시 사용해본결과 조금 아쉬운것들이 있더군요. 그중에서 가장 아쉬운것은 메모장이었습니다. 그것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어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와 같이 폴더들을 만들 수 있고, 해야할일들을 지정하고, 제한 시간을 정해둘수 있습니다. 빠른메모등도 지원해서 저처럼 대형마트 지하에 주차하고 주차를 어디 했는지 까먹을때가 걱정되서 폰에다 주차공간번호를 메모하는 경우도 사용 하기 괜찮겠지요^^. 그 다음이 About Battery입니다.
베터리의 남은 양을 단순히 퍼센트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위의 그림처럼 전체 95%가 남았고, Standby에서얼마, 음악듣기에 얼마, 뭐 이런식입니다. 정확하진 않은 것 같지만 그저 단순한 95%남았다는 표기보다는 마음에 들어서요. (어차피 무료니까^^)
그 다음이 Toy Camera입니다. 여러가지 효과를 랜덤으로 적용해서 사진을 찍는데요. 그저 재미(^^)로 괜찮은 것 같아요^^ 시험삼아 제 책꽂이를 한 번 Toy Camera로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일반 사진도 잘 되네요. 뭐 어차피 폰 카메라로 뭘 잘 찍고 댕기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그 다음은 기본 어플인 지도 입니다. 구글맵을 이용하는데 빠른 속도에 깜짝 놀랬습니다.
이걸 차에 달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GoodReader는 좀 있다가 이야기하고, 영어사전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Time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어플도 살짝 설치했습니다. 나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히는 바람에(ㅜ.ㅜ) .
아 그리고 StarWalk라는 애가 있습니다. 별자리를 관측하는 어플인데요. 폰을 하늘쪽으로 보면서 가르키면 그 시간 그 위치에서 나한테 보이는 별자리를 알려줍니다.
| 아이폰에서 PDF화일이나 기타 텍스트화일 보기! |
위에서 설명안하고 넘어간것이 GoodReader인데요. M480 그 이전에 쓰던 스마트폰도 그렇고 PDF문서를 읽는 기능에 꽤 집착하는 편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 그래서 앱스토어에서 찾아보니 GoodReader라는 애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걸 설치하고서 잠시 혼돈에 빠집니다. PDF를 읽을 수 있는애를 찾긴 했는데, PDF 화일을 아이폰에 넣을 수가 없거든요...(ㅜ.ㅜ) 원래그렇다는군요.... 그래서 보니 GoodReader라는 어플은 두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 첫째는 웹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이고, 두번째는 자신이 서버가 되어서 웹에서 자신에게 접속해서 업로드 시켜주는 것입니다.
GoodReader의 설정화면에 들어가면 WiFi가 On되면서 접속해야할 주소를 알려줍니다. 그러면 전 웹브라우저를 열고
그주소로 접속해서 업로드를 시키는 거죠. 그러고 다시 아이폰을 보면
이렇게 화일 목록을 볼수있습니다. 읽는 속도도 어마어마하더군요^^
| 아이폰에 벨소리 넣기 ! |
스마트폰의 장점은 내 PC의 음악화일을 바로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다.. 면 참 좋겠는데 스마트폰입장에서 분명 어려운 일이 아닌데도 벨소리를 마음데로 넣는것은 항상 좀 불편합니다. 아이폰도 아이튠즈에서 벨소리설정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클릭했더니 앱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원에 대해서만 지원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몇번 손을 좀 움직여야하더군요..ㅜ.ㅜ 뭐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많이 편해졌습니다^^
먼저 아이튠즈의 기기요약화면에서 음악과 비디오를 수동으로 관리를 선택하시구요.
보관함에서 원하는 노래를 선택하시고
오른쪽버튼 메뉴에서 등록정보를 클릭하시면
나타나는 위 창에서 시작시간과 정지시간을 입력하셔야합니다. (30초)
그 후에 다시 그 노래에서 오른쪽버튼 메뉴에서 ACC생성을 클릭하시면
아래에 30초짜리 화일이 하나 더 생긴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에서는 확장면 변경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폴더로 옮기셔서 확장명을
m4r로 변경하시고 난후 보관함으로 옮기시고난 후 아이폰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벨소리 설정화면에서 나타남을 볼수있습니다.^^
| 동영상 및 사진 넣기 ! |
일반적인 동영상이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니구요. 무료인 다음팟인코더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셔서 mp4로 변경하신다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위 화면에서 특정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지정하시고, 그 폴더에 원하는 사진을 넣어두시면 동기화할때마다 잘 가져갑니다^^
| 아름다운 세상을 경험하다...! |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분명 아름답습니다. 그 편의성, 속도, 간결함에는 정말 매력을 안느낄 수 가 없습니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밧터리네요. 내장형으로 되어있어서 베터리만 새로 구입해서 바꿔낄 수가 없으니 장거리 여행시 충전이 용이하지 않을때는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수명이 다되었을때 베터리 교체는 충분히 머리아프게 만들수 있는 부분이네요...ㅜ.ㅜ 그러나 아직까지는 아름답다.. 는 말을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딱 이틀사용해본거라.. 부족한 글인데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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