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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Robot Module

mBlock의 MakeBlock의 로봇 제품을 만져보았습니다.

제가 처음 블럭코딩이라는 세계를 구경했을때는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가지고 놀다가... 블럭코딩은 피지컬한 실체를 가지고 놀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엔트리라는 S/W와 아두이노를 연결하는 것을 해보고 재미있어 했었죠.[바로가기] 그리고, 또 일상에 빠져있다가... 페이스북을 통해 메이커세계에서 참 유명하시고 또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신 선생님(^^)[바로가기]에게서 mBlock이라는 아이의 존재를 전해듣고 또 급하게 테스트[바로가기]를 해보고는 mBlock이 아두이노와 연결성이 좋다는 점과 아두이노 standalone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바로가기]에 큰 장점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mBlock의 MakeBlock에서 공급하는 로봇을 한 번 가지고 놀고 싶어졌죠... 제 주변에는 이런 저의 욕망(^^)을 잘 캐치해서 놀잇감을 제공해 주시는 귀인(^^)들이 많답니다... 얼마전에는 음성으로 아두이노를 제어하는 아두보이스[바로가기]도 수중에 넣을 수 있었으니까요^^

박스의 포장 수준이 꽤 좋았습니다. 아주 고급진 느낌의 포장~^^

비록 영문 매뉴얼이지만 조립부분이 워낙 쉬워서~~

메인 제어보드의 디자인도 이쁘고, 프레임은 아노다이징이 은은하게 잘 된 튼튼해 보이면서 이쁜 바디였습니다.

특히.. 모터... 모터 자체는 일반적인 저가형 모터이지만, 기어박스부분의 상태가 너무나 다른 코딩 로봇 제품과 비교해서 잘 되어있었고, 엔코더가 내장되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얼마나 멋진지...

함께 제공되는 공구와 조립성도 아주 좋았습니다.

매뉴얼이 영문이지만, 쉽게 판독할 수 있었습니다.

짠~~~ 먼저 매뉴얼대로 Range를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호오~

일단 이쁘네요~ 직접 조립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말이죠^^

ㅎㅎ 한 가지 걸리는 것은 배터리 수납함에 건전지를 넣기 위해서는 위의 보드를 다시 풀어야한다는 점이었습니다.ㅠㅠ.

뭔가.. 캐릭터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그런데.. .이 박스 내용은 또 Range 감상은 이쯤에서 마치고, 풀어서 다시 저 아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Nervous Bird입니다. 아.. 우리 딸 아가 미바뤼가 인쇄된 머그컵은 배경입니다.^^

이 아이는 밸런싱 기능이 가능한 아이더라구요... 제가 밸런싱 로봇을 여러 후배들과 만든 적[바로가기]이 있었는데.. 그때가 벌써 8년 전이네요ㅠㅠ. 그 때는 단지 균형을 유지하면서 서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었는데.. 이제는 이게 어린 아이들용 코딩 교육 로봇에도 손쉽게 구현되는군요ㅠㅠ. mBlock의 제어보드에는 MPU6050[바로가기]이 있어서  로봇의 자세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고... 또 바퀴의 엔코더가 있어서 보다 안정적으로 밸런싱 유지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제가 요즘 데리고 놀려고 준비하는 로봇 바디가 있네요^^ 저 녀석과도 잘 친해져야 할 텐데 말이죠^^ 밸런싱 되는 부분은 동영상으로 보시죠~^^ 아참.. mBlock과 로봇을 연결하고 mBlock에서 펌웨어를 업로드한 후, 밸런싱 모드를 지정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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